지난 번에 배추 겉절이는 담궈 놓았고, 이번에는
열무와 속배추를 이용해 물김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시간내기가 녹녹치 않아 ~~~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만 생각이 나네요 ^^*
재료
속배추 1통 (1kg), 열무 1단, 오이 3개, 청양고추 3개 , 붉은 고추 2개 , 쪽파 100g
속배추 절임소금: 천일염 1/2컵
열무 절임소금물: 물 1.5리터, 천일염 1/2컵
국물양념: 고운 고춧가루 5큰술, 물 20컵, 액젓 1/4컵, 올리고당 1/4컵,
향신즙 1컵, 찹쌀풀 1컵 (약간묽게)
매실엑기스 1/4컵,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 소금 쓰는대로
만드는법
속배추는 겉절이처럼 한입크기로 어슷비슷하게 썰어
물에 한번 씻어낸 후 소금에 1시간 30분정도 절여 2~3번 헹궈 건져 놓는다
열무는 연한잎만 다듬어 6~7cm 길이로 잘라
소금물에 1시간이내로 절여 물에 살살 2~3번 헹궈 채에 건져 물을 빼 놓는다
쪽파는 3cm길이로 자르고 고추는 반갈라 씨를 빼고 짧게 채를 썬다
오이는 4등분으로 토막을 낸 후 다시 세로로 4등분한다
김치국물 중 일부를 덜어내어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불려준다
30분 정도 지난 후 고운체에 걸러준다
걸러 준 고춧물에 찹쌀풀, 향신즙, 다진마늘, 다진생강,
나머지 물을 넣고 섞어 주면서
매실 엑기스, 올리고당을 넣고 멸치액젓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다
준비한 속배추,열무,오이, 양념채소는 함께 섞어 놓는다
김치통에 섞어놓은 김치거리를 담고
준비한 김칫물을 사르르 넣는다
하룻밤정도 상온에 놓았다가 김칫국물이 맛이 들은 것 같으면
얼른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
싱싱하고 풋풋한 물김치랍니다
느끼하기 쉬운 명절 상차림에 개운하고 칼칼한 맛의 물김치~~
딱~~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