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재료 백오이 3개, 굵은소금 약간, 부추 30g, 쪽파 5대, 김치양념(고춧가루 4큰술, 새우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⅓작은술, 설탕·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오이는 너무 굵지 않은 것으로 골라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길이로 4등분하고 다시 2cm 길이로 깍둑썬다. 2 부추와 쪽파는 손질해 2cm 길이로 썬다. 3 볼에 오이와 부추, 쪽파를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 뒤 나머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보관한다.
더 맛있게~ 오이를 깍두기처럼 담근 것이 오이송송이예요. 버무려 금방 먹는 김치이므로 오이는 너무 많지 않게 적당한 양으로 준비하세요. 억센 청오이보다 백오이가 맛이 좋고, 특히 재래종 애오이가 맛이 가장 좋아요. 부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풋채소가 많이 들어가므로 지나치게 치대면 오이에 멍이 들어 물러지고 부추에서 풋내가 나므로 살살 버무리세요. 국수 요리나 맛이 강한 찌개 요리에 곁들이면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