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OT 당근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토마토와 함께 갈아 마시거나 살짝 익혀 샐러드나 수프의 재료로 곁들일 것.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에 기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ONION 평소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기운이 없다면 피로 해소에도 좋고 항암과 항생 작용도 뛰어난 양파가 제격.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해지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먹어야 제 맛이다. 양파는 언제 먹어도 좋지만 특히 육류를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다.
ABALONE
전복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는 고단백·저지방 식재료. 비타민 A와 B,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BROWN RICE 도정하지 않은 쌀인 현미는 백미와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칼륨은 3배, 마그네슘은 7배, 비타민 B군은 8배나 들어 있다.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의 대부분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면역력계의 대부로 현미밥만 먹더라도 주요 비타민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SOYBEAN·SPROUT 콩나물은 콩보다 비타민 C와 섬유소, 아스파라긴산의 함량이 높다.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단백질 합성에도 중요한 성분이다.
ADLAY 율무는 단백질, 칼슘, 칼륨,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영양 곡물 중 하나. 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볶은 율무가루로 끓인 율무차를 물 대신 꾸준히 마시면 소화기관의 건강이 좋아진다.
BROCCOLI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함유량은 100g당 128㎍RE로 높은 편이다. 또 비타민 C 함유량은 100g당 98mg인데,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 수치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면역력 강화!
봄은 따사로운 햇살과 녹음을 자랑하지만 사실 질병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심한 일교차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각종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니 이들의 공격에 맞서려면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면역 체계를 사수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될 것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