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두릅달래냉채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몸에 활력을 더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나물로 알려져 있다. 오리에 곁들이면 특유의 향이 오리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기름 많은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없앤다. 기름이 많은 장어, 연어와 같은 생선 요리, 베이컨과도 잘 어울린다.
■준비재료 냉채소스(간장·연겨자 ½작은술씩, 설탕 2큰술, 소금 ⅓작은술, 식초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½큰술), 달래 50g, 두릅 70g, 사과 ¼개, 설탕물(설탕 1큰술, 물 1컵), 훈제오리 250g
■만들기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냉채소스를 만들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다. 2 달래는 둥근 뿌리 부분을 감싸고 있는 겉껍질을 한 겹 벗겨내고 4cm 길이로 썬다. 두릅은 끓는 물에 데친다. 3 사과는 껍질째 얇게 채썰어 설탕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뺀다. 4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키친타월에 감싸 기름을 제거한다. 5 볼에 달래, 두릅, 사과, 훈제오리를 담고 가볍게 섞은 뒤 냉채소스를 뿌려 고루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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