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베이컨볶음 곁들인 스테이크
봄동은 한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가장 맛있다. 배추와 흡사한 맛이지만, 배추보다 수분이 적어 진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 그대로 쌈을 싸 먹어도 좋고, 채썰어 각종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즐기는 것도 색다르다. 가볍게 볶아 고기와 곁들여도 별미다.
■준비재료
쇠고기 안심 또는 등심 250g, 소금·후춧가루·올리브오일·참기름 약간씩, 스테이스소스(양송이버섯 2~3개, 버터·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양파 2큰술, 시판용 스테이크소스 ½컵, 우유 ¼컵), 봄동 ⅓포기, 베이컨 4줄, 버터 1큰술, 명란 ¼개, 대파채 적당량
■만들기
1 쇠고기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양면에 발라 10분간 실온 상태에 둔다. 2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쇠고기를 올려 센 불에서 한 면당 3분씩 굽는다. 구운 쇠고기는 쿠킹포일에 감싸 8분 정도 식힌다. 3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6등분한다. 팬에 버터를 넣어 녹으면 다진 마늘, 다진 양파, 양송이버섯을 볶다 시판용 스테이크소스와 우유를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4 봄동과 베이컨은 채썰어 버터를 녹인 팬에 볶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접시에 스테이크를 담고 스테이크소스를 뿌린다. 한쪽에 봄동베이컨볶음을 담고, 다른 한쪽에는 명란에 대파채를 올리고 참기름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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