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외순 선생의 홍합강된장 ::
말린 홍합살이나 조갯살, 새우가루 등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집된장은 시판 된장보다 짠 편이어서 시판 된장을 사용할 경우, 1큰술 정도 더 넣어요. 또 시판 된장은 약간 단맛이 나는데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맛이 살아나요.
1 말린 홍합은 0.5cm 크기로 잘라 물에 헹군 뒤 쌀뜨물에 담가 불린다. 고추와 굵은 파는 송송 썬다.
2 표고버섯은 씻어서 뜨거운 물 ½컵에 불린 다음 밑동을 떼어내고 사방 0.5cm로 썬다. 애호박과 양파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쌀뜨물, 말린 홍합, 표고버섯, 표고버섯 우린 물을 넣고 끓인다. 홍합이 부드러워지면 된장, 애호박, 양파를 넣는다.
4 국물이 자작해지면 고추, 굵은 파, 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끓인 다음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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