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한 번 튀긴 뒤 끓는 물에 데치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육즙이 고스란히 남아 단호박과 맛의 조화를 이루며, 일본된장소스에 생크림, 연유를 섞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다.
재료 단호박 350g, 돼지고기(통삼겹살) 200g, 그린빈 50g, 생강 1쪽, 일본된장 4큰술, 생크림·청주 3큰술씩, 연유·설탕 1큰술씩, 식용유 적당량, 물 2컵
1 단호박은 한입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한 번 튀긴 다음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2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한 번 노랗게 튀긴 다음 끓는 물에 2~3분 데쳐 물기를 뺀다.
3 생강은 얇게 저며 썰어 4조각 정도 준비한다. 생크림과 연유는 고루 섞어둔다.
4 냄비에 돼지고기, 얇게 썬 생강, 청주, 설탕, 물을 넣은 뒤 끓으면 일본된장을 넣고 푼다. 물이 ¼분량 정도 졸아들면 단호박을 넣어 익힌다.
5 그린빈은 끓는 소금물에 한 번 데쳐서 5cm 길이로 자른 뒤 ④의 냄비에 호박이 완전히 익었을 때 넣는다.
6 마지막에 생크림과 연유를 넣어 소스가 분리되지 않도록 잘 섞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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