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요리의 관건은 파스타 삶기와 다양한 소스에 있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영양까지 듬뿍 담았다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 이탤리언 레스토랑 부럽지 않게 즐기는 홈메이드 파스타 메뉴.
1. 단호박견과파스타샐러드
재료
삶은 푸실리 80g, 단호박 ⅛개, 플레인 요거트 ½~⅔통, 말린 크렌베리 3큰술, 호두 · 호박씨 1½큰술씩
how to cook
1 단호박은 반 갈라 씨를 파내고 찜통에 쪄낸 뒤 식으면 껍질을 제거해 곱게 으깬다.
2 호두는 먹기 좋게 큼직하게 다진다.
3 볼에 으깬 단호박과 삶은 푸실리, 플레인 요거트, 크렌베리, 호두, 호박씨를 넣고 고루 섞는다.
tip
푸실리는 짧은 꽈배기 모양의 파스타로 샐러드나 파스타로 요리해 먹으면 맛있다. 단호박견과파스타샐러드에 꿀이나 올리고당을 첨가하면 더욱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 토마토두반장소스관자파스타
재료
삶은 페투치네 150g, 관자 1개, 미니 관자(냉동) 10개, 가지 ¼개, 아스파라거스 2대, 다진 마늘 2작은술, 토마토소스 1컵, 두반장 · 물 2큰술씩, 버터 ½큰술, 포도씨유 · 소금 · 후춧가루 · 화이트와인(혹은 청주) · 파르메산치즈 약간씩
how to cook
1 관자는 1cm 두께로 썰고, 미니 관자는 옅은 소금물에 해동하여 체에 건진다.
2 가지는 어슷하게 슬라이스하고, 아스파라거스는 4cm 길이로 썬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나도록 볶다가 관자와 가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화이트와인을 뿌려 볶는다.
4 ③에 토마토소스, 두반장,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삶은 페투치네를 넣고 볶는다.
5 소스가 자작해지면서 면에 잘 배어들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버터를 넣어 고루 섞은 뒤 파르메산치즈를 뿌린다.
tip
페투치네는 평평하고 두꺼운 파스타로 토마토소스와 특히 잘 어울린다. 토마토소스에 두반장을 넣으면 맵지 않을 정도로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는데, 짠맛이 강하면 물과 설탕을 약간 넣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