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밥 위에 요리를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뚝딱 해결되는 덮밥. 요리 블로거 김지혜씨가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자투리 채소나 식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덮밥 요리를 소개한다.
삼겹살우엉덮밥
“먹고 남은 삼겹살이 냉동실에 있다면 맛있는 덮밥을 만들어 보세요.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소스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한 우엉의 식감이 삼겹살과 잘 어울린답니다.”
재료_밥 1공기, 삼겹살 120g, 우엉 50g, 그린빈 약간, 포도씨 오일 1½큰술, 참기름1/2큰술, 달걀 1개, 다진 파 1/2큰술, 소스(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만들기 1_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2_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팬에 볶는다. 3_삼겹살이 적당히 익으면 채 썬 우엉과 그린빈, 1의 소스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4_삼겹살 등 재료에 간이 적당히 배면 그릇에 밥과 함께 담아낸다. 취향에 따라 달걀 프라이와 다진 파, 깨, 참기름 등을 첨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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