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닭다리는 적당히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내시면 간이 골고루 베어들어서 맛이있구요, 또 고기 안쪽까지 골고루 익는 답니다. 칼집을 낸 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리시구요, 그 위에 1번에 갈아둔 레몬 생강을 함께 재워주세요. 약 20~30분 가량 재워두신후에 오븐에 375도로 30분 가량 구워주세요.
3. 30분이 지나면 고기가 거의 다 익거든요, 그러면 꺼내셔서 바베큐 소스를 솔로 한번 앞뒤로 발라주시구 다시 오븐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5분정도 후에 꺼내셔서 또 한번 소스 발라주시구요.. 그리고 5분후에 마지막으로 한번더 쏘스를 발라주세요.. 이렇게 여러번 발라주셔야 소스맛이 잘 베어서 맛있답니다.
※ 시중에 파는 바베큐 소스중에 좋아하시는거 쓰시면 되구요.. (저는 코스코에서 파는 쏘스를 사다가 썼어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바베큐 소스에 핫소스나 칠리소스. 혹은 페퍼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쓰시면 매콤한 바베큐 치킨이 된답니다.
※ 오븐에 구우실때요.. 만약에 꼬마오븐이 있으시면 전 꼬마오븐을 쓰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사진은 제가 바베큐 폭 립을 만들때 함께 치킨도 구우면서 찍었던 사진이라서 큰 오븐에 굽는걸 찍은건데요.. 꼬마오븐에 구우셔야 금방 요리가 되구요.. 좁은 공간에서 뜨거운 열로 금방익히게 되니까 닭다리가 쪼그라들지 않고 이렇게 사진대로 통통하게 남아있답니다. 큰 오븐에 구우시면 닭다리가 좀 쪼그라들어서 작아져요.. 그러면 당연히 보기에 덜 푸짐해 보이겠죠?
3. 자~ 소스가 솔솔 잘 베어들었다 싶으시면 이젠 꺼내셔서 맘에 드시는 그릇에 놓아주시면~ 꼬마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바베큐 치킨이 완성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