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 배운고명으로
오방색조기찜
조카며느리에게 있어 첫 손주 안겨주고 맞이하는
첫번째 명절,설이 가까워지면서 새내기 새댁의
고민이 무엇인지 일찌기 직접 경험했던 바
그 해결의 실마리를 남겨두고자 합니다.
적과 전유어와 어적, 육탕과 어탕에 올릴
고명을 만드는 일이 새댁에게 떨어지는
첫번째 과제였습니다.
적과 포는 들어본것 같은데 고명올린 생선찜을
어적이라 하는것을 잘 모르던 새내기 주부에게
오방색을 깨우쳐 주신 분은 종부이신
시할머님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