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들어가 국물맛이 시원한 나박 김치
가을 단풍이 예쁜 주말들은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종일 대청소 하고, 종일 김치를 담아서 김치 냉장고에 채우기 바빴습니다..
그리곤 어제 오후엔 모처럼 영화 "완득이"를 보았어요
영내가 사준 카페 모카 한잔 들고서 올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좋은 영화라고 적극 추천 드려요. "완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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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주말에 담근 김치종류 알타리 김치와 배 김치 그리고 과일 넣어서 나박 김치를 담았어요
요 나박 물 김치는 너무 간단해서 김치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느끼한것 먹고 나서 개운하니 떠 먹으면 사큼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 이랍니다..
우리집 앙녀가 인정한 맛~아이들 입에도 잘 맞나 봅니다.
만들어서 하루 밖에 놔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으면
상큼하고 개운하고 시원하고 아삭하니
빨간 국물이 아주 잘 어울려 식욕을 자극 하지요
요 나박물김치는 사계절 내내 아주 잘 어울리고 만들기도 넘 쉬워요
재료...배 반개,사과 1개,배추작은것 반개,당근 반개,미나리 5가닥,쪽파 3가닥,양파 반개,홍고추 1개,오이한개
마늘 두조각,밤3개,생강 한조각
생강도 한조각 넣어 줍니다...!
1....모두 적당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밤,쪽파,홍고추까지
당근은 모양틀로 찍었습니다..
2....고추가루 내린 물을 과일 썰은것에 모두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 물에는 ...(고추가루 2큰술,정수기물 10컵,매실액기스2큰술,설탕1큰술,소금적당히)
3....과일과 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자박하게 찰랑거리게 잠길 정도로 부어 줍니다.
살짝 떠 먹어 보아서 간을 보는게 좋겠지요?
과일과 야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었어요^*
저는 김치통에 담아서 하루 밖에 두었답니다..
오후에 담앗다면 그 다음날 오전에 냉장고에 넣었어요
그리고 오후 부터 먹음 딱 하루면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김치통에 담으니 통이 조금 컷나요? 전 김치통으로 반 나오네요
냉장고에 넣습니다..
시원하니 맛있는 나박 물김치
사과 향도 나면서 새콤하니 아삭하니 개운함이 느껴집니다
밤새 술로 달리기 하신분들 아침에 요고 먹음 아주 개운 하겠지요?
떡 줄 사람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치국물 부터 먹는다는 그 김치국물이 요 고??맞나요?
하루만에 맛나게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나박 물김치
사과향도 나고 미나리 향도 나고~깔끔 션한 맛 입니다..
고기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음 더 상큼 하답니다.
왕비가 전하는 행복한 밥상편지 이번주도 예쁜 가을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