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파전/부산 동래 파전/ 해물 파전/부치는법/만드는법/만드는방법/레시피/만들기/부치기]
부산동래파전, 해물파전 부럽지 않은 통밀 파전 만드는 법 by 미상유
비가 오는 날이면 치이이 하고 비 오는 소리와 비슷한 파전 부치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기름을 잘 먹은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면 더 이상 부러울게 없거든요.
미각이 충족되는 그 순간만큼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전에 눈 대신 비가 내리더군요.
파전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파전 한잔 부쳤어요.
부산 동래 파전 같이 쪽파를 썰지 않고 길게 부치고 계란 하나를 위에 톡! 깬 파전도 맛있지만
오늘은 손쉽게 만들기 위해 잘게 썰고 통밀과 계란으로만 반죽을 해서
맛깔나게 부쳤습니다.
해물이 듬뿍 들어 간 파전은 물론 맛이 좋지만
요 통밀 파전도 씹을 수록 구수한 맛이 참 좋지요.
[통밀 파전 만드는 법]
<재료>
쪽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식용유 3큰술
반죽물: 계란 1개, 통밀 1컵, 찬물 1/2컵, 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계란과 찬물을 잘 섞은 후 통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물을 만들어 주세요.
질기는 적절하게 들어 올렸을 때 천천히 흐를 정도로 찬물과 통밀가루로 맞춰줍니다.
2. 쪽파와 청양고추를 총총 썰어 넣습니다.
3. 고루 잘 섞어주세요.
4.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달군 팬에 한국자씩 떠 넣고 윗면이 굳어 가면 뒤집어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Tip. 해물을 올리려면 반죽을 팬에 떠서 넣고 그 위에 갖은 해물을 올려주세요.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반죽을 잘 섞어 반죽물을 만든 후 쪽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기름 두른 팬에 부치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