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제철인 굴은 특별한 날 상차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식재료. 신선한 최상급의 굴은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매칭하면 한층 고급스러운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재료 굴 150g, 링귀니 면 70g, 어린잎채소·대파 20g씩, 생크림 1½컵, 올리브유 2큰술, 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 굴소스 2작은술, 마늘 2~3쪽, 통후추·소금 약간씩
어린잎채소 소스
양파(중간 크기) ¼개, 마늘 1쪽, 레드와인비네거·올리브유 4큰술씩, 발사믹소스 2큰술, 레몬즙·올리고당 1큰술씩,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1. 블렌더에 어린잎채소 소스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 사용할 때까지 냉장 보관한다.
2.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3. 굴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체에 밭쳐두고 마늘, 대파는 잘게 다진다.
4.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소금과 링귀니 면을 넣고 알덴테를 원하면 8~9분, 완전히 익히려면 10분 정도 끓인 후 건진다.
5.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아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생크림을 넣어 끓인다.
6. 생크림이 끓기 시작하면 굴, 갈은 통후추, 소금, 굴소스를 넣는다. 굴이 익고 생크림이 걸쭉하게 되면 파르메산치즈가루, 삶아놓은 링귀니 면을 넣은 뒤 잘 섞는다.
7. 그릇에 파스타와 소스를 담고 냉장고에 보관해둔 어린잎채소 소스에 어린잎채소를 살짝 버무린 후 파스타에 고명으로 올린다.
Tip. 굴은 야들야들하게 먹어야 향과 식감이 좋으므로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한다. 상태를 조절하기 어렵다면 마지막에 넣어도 좋다. 살짝 익더라도 남은 예열로 알맞게 익으므로 너무 오래 볶아 퍼석퍼석해지지 않도록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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