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명물 먹거리인..
동인동의 매운어묵꼬치~~^^
콩나물을 넣은 매운어묵꼬치는
대구의 이색 먹거리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술안주로 그렇게 인기가 있다네요~
오늘.. 날씨도 꾸물거리고 한잔 생각 나는분들 계실텐데요..
매운어묵꼬치로 오붓하게 한잔 하시는건 어떠세요~^^
물론..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매운어묵꼬치로 쌓인 스트레스 날려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매운어묵꼬치 yeye yeye yeye yeyey
재료: 사각어묵4장, 콩나물1줌, 양파1/4개, 물2컵, 멸치가루2/3숟갈, 고추가루1/2숟갈
양념: 고추장2/3숟갈, 다진마늘1/2숟갈, 고추가루1숟갈, 올리고당1/2숟갈,
생강술1숟갈, 후추약간
겨울철이면 특히 더 많이 먹게되는 어묵..
어묵은 길쭉한것도 좋고 사각형도 좋고..
취향껏 준비해주심 되는데요..
그래도 사각어묵이 어묵꼬치에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ㅎ
어묵은 접어 한장을 꼬치 하나에 하나씩 끼워줍니다~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주세요~
끓는물에 어묵을 넣어 살짝 데쳐..
어묵의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시어머니께서 손수 길러 한봉지 주신 콩나물이에요~^^
한줌 덜어내어 씻어주었어요~
냄비에 물2컵을 넣어 끓인후
멸치가루를 넣어
멸치육수를 만들었어요~
육수가 끓으면 콩나물을 넣은후..
양념의 절반을 덜어 넣고 끓여줍니다~
콩나물이 익는 냄새가 날때까지 끓여주다가..
꼬치에 끼운 어묵이랑 채썬 양파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 끓여줍니다~
좀더 칼칼한 맛을 주기위해
고추가루 반숟갈을 어묵위에 뿌려주었어요~^^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어묵위에 끼얹어가며 끓여주심 되는데요..
매운어묵꼬치는 국물이 넉넉한게 맛있답니다~
너무 바짝 졸이지 마세요~^^
완성된 매운어묵꼬치입니다~^0^
매운고추가루를 사용했더니..
얼마나 칼칼한지..
진짜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듯 시원하네요~ㅎㅎ
대구에서 술안주로 유명하다는데..
콩나물이 왜 들어가는지 알것 같아요~ㅎ
콩나물이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이잖아요..
아마도 술 해독작용을 하느라 그런것 같은데..
정말 아이디어 좋은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