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벌써부터 눈치 채고 계시겠지만  
  
쿨캣이 말도 못하는 호기심 괭이 아닙니깡..ㅎ 
  
  
지난 주말 마트에 들렀다가 레이다 망에  
  
딱 걸린 물건이 하나 있었는데 
  
고거이가 바로 김밥 전용 케이스였다지욤..ㅎ 
  
  
사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신기하니까 사까마까신과 
  
지름신이 자꾸만 옆에서 응원을 하는 바람에 
  
하나 업어 오고 말았답니당..^^;;ㅋ 
  
  
   
  
  
암만유~~ 
  
델꼬 왔으면 당근 후딱~사용을 해봐야긋지욤..!! 
  
장봐온 바구니 대충~정리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바로 작업 시작~~ㅎ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매콤한 것이 자꾸만 땡기는지라 
  
화끈하게 매운 참치 김밥을 만들기로 했답니당..^^ 
  
  
   
  
  
>>재 료 << 
  
잘 익은 김치 1/4포기, 양파 1/2개, 
  
파프리카 약간씩, 계란 2개, 밥 3공기, 
  
참치 1캔, 깻잎 18장, 김 3장.. 
  
마요네즈 2~3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 설탕 약간씩.. 
  
  
   
  
  
먼저 양파는 찹 형태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물기를 꼭 짜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도 찹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제거합니다. 
  
준비한 재료를 볼에 담고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립니다. 
  
  
   
  
  
잘 익은 김치는 물기를 꼭 짠 다음 
  
잘게 썰어 설탕 약간과 참기름으로 무친 후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달 볶아 줍니다. 
  
  
   
  
  
김치가 살캉하게 익으면 고추장을 두큰술 넣고 
  
고루 섞어 볶아 줍니다. 
  
고추장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구용..^^ 
  
  
   
  
  
따끈한 밥에 매콤하게 볶은 김치를 넣고 
  
설탕이랑 참기름을 약간 넣어 비벼줍니다. 
  
  
   
  
  
김발에 김을 올리고 비빈밥을 올려 
  
편편하게 펼쳐 깔아 줍니다. 
  
  
   
  
  
깻잎과 계란 지단을 올려주고.. 
  
  
   
  
  
미리 만들어 둔 참치소를 얹어.. 
  
  
   
  
 꼭 꼭 눌러가며 단단하게 말아 주면 완성~~!! 
  
  
   
  
  
배합초를 넣어 비빈밥을 김 위에 올리고.. 
  
  
   
  
  
깻잎, 김치 볶음, 지단, 참치소를 넣어 
  
돌돌 말아주셔도 됩니다.. 
  
  
  
   
  
  
근데욤.. 
  
다 싸서 썰어보니 지단이 좀 더 크게 들어갔으면 
  
참치소가 완전히 동그랗게 감싸져서  
  
더 이뻣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지욤..^^;; 
  
  
글치만 모양이 조금 덜 이뻐도 맛만은 완전 좋으니  
  
너그롭게 용서해 주기로 했답니당..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