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싱싱한 해산물이 지천으로 널린 요즘..
해산물을 격하게 살앙하는 쿨캣..
완전 제 세상을 만난 듯 신이나 있습니당..ㅎ
매일 굴 한봉지씩 먹어주는 것은 기본이요..
두 봉지는 애교라고 말하고 싶은..ㅋ
굴밥도 지어 보고.. 굴국도 끓이고..
굴전도 부치고.. 굴튀김도 만들고..
하루도 빠짐없이 일주일 내내 굴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지욤..ㅎ
오늘은 싱싱한 무랑 사과 쪽파를 조금 넣고
매콤한 굴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 료 <<
굴 1봉지, 무 1토막, 당근 1토막,
사과 1/2개, 쪽파 한줌..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까나리 액젓 1큰술, 마늘 1/2큰술,
설탕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생강즙 약간..
모자르는 간은 소금을 이용해 주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줍니다.
무와 당근 사과는 나박 나박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둡니다.
배를 이용해 주시면 시원하니 더 좋은데요..
집에 배가 없길래 걍 사과를 넣었습니당..^^::
근데 사과도 아삭한것이 맛이 제법 개안았어욤..^^*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헹궈내
물기를 쫙~빼둡니다.
쪽파는 4~5cm정도의 길이로 썰어 주세요..
양념의 반을 덜어 고루 버무려 줍니다.
고춧가루 양념이 빨갛게 묻으면
쪽파도 넣어 살살 버물 버물~~
마지막으로 굴을 넣고 남은 양념을 모두 넣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통깨도 솔솔 뿌리고 실고추도 살짝 얹어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겠지요..^^
오동통하니 살이 오른 싱싱한 굴~
짭짜름하니 반찬으로 그만입니다..^^
채소와 사과가 양념이랑 어우러져
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있다지욤..^^
쿨캣처럼 맛나다고 맨입으로
자꾸만 집어 묵으면 좀 짭네당..ㅋ
얼른 밥이랑 한술~~^^*
제철 음식이 몸에 젤루~좋다고하잖아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덩어리 굴요리
많이 많이 맹글어 잡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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