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잣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특히 잣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기력이 떨어지는 어른들께 해드리기 좋은 메뉴이기도 하답니다.
우유 같이 뽀얀 잣국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재 료 ★
소면150g, 볶은 참깨 1/4컵, 잣 1/2컵, 소금 1/2큰술, 물 3컵, 달걀 1개, 석이버섯 적당량
★ 이렇게 만들어요 ★
1. 믹서에 분량의 잣, 볶은 참깨와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요.
2. 고운 체에 받치고 주걱으로 내려 잣국물을 받아요.
3. 체 위에 남은 찌꺼기와 남은 물 2컵을 믹서에 넣고 갈아서 다시 체에 내려 받은 잣국물을 2와 섞어요. 다시 한번 체에 내린 후 받은 국물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요.
4. 달걀을 황백지단을 부쳐서 채썰고, 석이버섯은 더운물에 불려 채썬 뒤 팬에 참기름을 약간 둘러서 살짝 볶아내요.
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가면서 삶은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요.
6. 사리를 만들어 그릇에 담고 위에 고명을 얹어요.
7. 먹기직전에 잣국물에 소금 간을 한 뒤 국물을 부어내요.
나만의 팁 : 잣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은 물김치와 함께 먹어야 고소한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어요. 고명으로 찹쌀 새알심이나 빨간 앵두를 얹어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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