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찌개는 언제 먹어도 좋습니다.
아침에 입맛을 돋구워 주는 대도 좋고,
점심에 고픈 배를 허겁지겁 채우는 대도 좋고,
저녁에 가벼운 술 한잔에 곁들이는 안주로도 좋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 것 같은 얼큰한 찌개.
오늘은 간단하게 만드는 얼큰한 완자탕을 준비했어요.
이름은 완자탕이지만 실제론 시중에 판매하는 동그랑땡으로 만든
10분 만에 끓이는 간단한 동그랑땡 찌개입니다.
[얼큰한 완자탕, 동그랑땡 찌개 만드는 법]
<재료>
완자(동그랑땡) 10개,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2개, 김치 약간, 육수 혹은 물 2컵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설탕 1/3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청주 1큰술
<만드는 법>
1. 멸치나 다시마 혹은 가쓰오부시 육수를 5분 정도 끓여 내 줍니다. 귀찮으면 그냥 물을 사용해요.
2. 양념과 양파를 넣어주세요.
3. 완자와 김치를 넣고 한소끔(3~5분 가량) 끓입니다.
4. 마지막으로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만 더 끓이면 완성!
Tip. 완자를 한번 구워 준 후 넣어도 좋습니다.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육수에 양념과 양파 - 동그랑땡, 김치 -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순서대로 끓이면 완성!
더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http://misangu.kr
얼큰하면서도 살짝은 기름진 맛이
술이 술술 들어가죠.
그러고 보니 최근 거의 술안주겸 밥요리를 포스팅 하고 있군요.
오늘도 술 한잔 들이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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