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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리는 비인가요? 
아침에 눈뜨니 비가 추적추적~ 어제보다 한결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에요~ㅋ 
  
  
아아..ㅠ_ㅜ 아침 일찍부터 포토샵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씨름했는데~ 
실패에요... 지금 컴퓨터 운영체제에 맞게 패치를 해줘야 하는데 왜 자꾸 안되는지~ 
잉...ㅠ_ㅜ 넘 어렵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그냥 다음 에디터로 사진 올립니당...ㅋㅋ 
  
우리 가족들은 참 치킨을 좋아합니당~ 
물론 제 남자친구도 엄청 좋아라하지요~ 함께 모여 배가 출출해질 때면 백이면 백! 치킨을 배달 시켜 먹지요~ 
근데 이게 왠일~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먹게 되는데.. 
갈수록 점점 비싸게 느껴지는거 아니겠어요~ㅠ_ㅜ 
16,000~18,000원~ 흐메~ 안되겠다 싶어 내가 한번 만들어 보자~!!!!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트로 고고씽~ 생닭 한마리를 사왔지요.... 한마리에 4,900원!!!! 
(우헷!! 이정도면 배달 치킨 한번 값에 3번은 해먹고도 남겠구나~~~)ㅋ 
  
일단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보았어용~~~ 
오븐이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ㅎㅎ 저에겐 직화구이오븐팬이 있으니 활용해 봅니다!!^-^ 
  
 
| 재 료  | 
사용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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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닭 한마리(닭볶음용) 
다진마늘 3스푼 
굴소스 3스푼 
진간장 3스푼 
올리고당 3스푼 
설탕 2스푼 
후추 1/2티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우유(잡내제거용)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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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화구이 오븐 팬  |   
  
   
일단 닭을 깨끗히 씻고, 칼집을 살짝씩 내준 후 우유 한컵과 물에 담궈 놓아용~ 
우유는 닭 잡내 제거에 아주 탁월!합니당..ㅋ 약 30분 정도!! 
  
  
  
  
   
닭이 우유에 퐁당~하고 있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용... 
마늘은 으깨지 않고 칼로 탕탕~ 입자가 보이게 다져서 넣어줬어요...마늘 8톨 정도.. 
나머지는 위에 재료들을 넣고 섞어 주세요~ 아주 쉽죠잉~ㅎ 
  
  
  
  
   
우유에 담궈 뒀던 닭을 깨끗히 씻고,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다음~ 랲을 씌우고 냉장실로 고고씽~  
저는 믹싱볼에 넣어 재웠더니 랲을 씌웠지만~ 그냥 간편히 밀폐용기에 넣을걸 하고 살짝 아쉬움이..ㅋㅋ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재워두면 좋은데요~~ 
구워 먹기 전날 밤에 미리 재워두면 좋을 듯 해요...!!!! 
저는 3시간밖에 재워두질 못해~ 맛이 덜 뱃드라구용..ㅋ 
  
  
  
  
   
자~ 이제 구워 봅니다~ 
직화구이 팬에 올리고 뚜껑을 덮고 중불보다 살짝 불을 줄이고 굽습니당~ㅋ 
다이어트 중인 저를 위해 고구마도 몇개 구워 봅니다..+_+ 
  
  
  
  
   
굽는 중간중간~ 소스를 위에 발라주며 구워 주세용~!! 
그럼 더 맛나게~ 색깔두 이뿌게 구워 지겠죵?ㅎㅎ 
저는 3번 정도 소스를 발라줬어요... 
이렇게 약 30~35분 구워 주면 완성~!!!!!ㅎㅎ 
  
  
  
  
  
  
   
  
노릇노릇 잘 익었어요...>_< 
굽는 내내 마늘향이 너무 좋더라구용~~~ㅎㅎ 
과연 냄새 만큼 맛두 좋을까나~~~~ 
  
  
  
  
   
  
  
  
  
  
  
  
   
  
고구마두 잘 익었네용~~~~ 
고구마는 내꺼~~~~ㅡ0ㅡ;; 
  
  
  
  
  
  
  
   
  
  
  
  
  
  
  
   
  
맛을 보니~ 간이 아직 살짝 덜 뱃지만~ 오오+_+ 
마늘향과 간장향이~!!!!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용~ㅎㅎ 
역시 오븐구이 팬!! 기름도 쪽! 빠져~ 담백한 맛도 일품!!! 
  
맛을 본 남자친구 왈 "맥주가 없는데?" 
ㅋㅋㅋ 정말 딱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맛을 본 남자친구 왈 "살짝 매콤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냐~ 다음번엔 청량고추 팍팍 넣어주마~" 했지요..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