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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만남 "다진 청양고추 오징어 실채 볶음" |
글쓴이: 쿠니 | 날짜: 2013-01-02 |
조회: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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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만남 "다진 청양고추 오징어 실채 볶음"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담백한 오징어 실채 볶음!
* 열량 122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오징어 실채 250g,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2개, 송송 썬 실파·올리브유 3큰술씩, 청주·설탕·통깨 1큰술씩, 간장·물엿·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오징어 실채는 4cm 길이로 썰어 훌훌 털어놓는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내고 잘게 송송 썬다.
3. 실파는 송송 썰어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마늘과 청주를 넣어 끓이다가 오징어 실채를 넣어 튀기듯이 볶는다.
5. 오징어 실채가 기름에 익혀져 쪼글쪼글해지면 간장과 설탕을 넣어 버무린 후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재빨리 섞은 뒤 불에서 내린다.
6. 오징어 실채에 물엿을 넣어 윤기를 내고 소금과 후춧가루, 통깨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접시에 오징어 실채와 다진 청양고추 조림을 담고 실파를 뿌려 낸다.
* 이보은 Says
매콤한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오징어 실채를 튀기듯이 볶아준 후에 넣고 재빨리 버무려 불에서 내려야 고추의 향과 맛이 살아 있답니다. 비린 맛이 날 수 있는 오징어 실채가 훨씬 매콤하면서도 담백해지죠.
* 먹어보니
청양고추와 홍고추의 매콤함 때문에 오징어채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기름에 살짝 볶아 바삭한 맛도 일품. 퍼석한 오징어채 볶음 대신 바삭하고 칼칼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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