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별식, 칼싹둑이
글쓴이: 클로버 | 날짜: 2012-10-26
조회: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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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별식, 칼싹둑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철 별미는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를 곁들여 먹던 칼싹둑이예요. 칼로 '싹둑싹둑' 국수를 자른다고 해서 할머니는 칼국수를 '칼싹둑이'라 불렀지요. 가족 40명이 모여 살던 큰집이라, 칼싹둑이가 상에 올라오는 날이면 할머니, 어머니, 숙모들이 대청마루에 한데 모여 밀가루와 콩가루 반죽을 홍두께로 미는 진풍경이 펼쳐졌지요. 집안의 가장 큰 어르신인 할아버지 생신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음력 6월이었는데, 매년 이맘 때 우리 집은 한 달 내내 잔치를 벌였어요. 특히 시골에서 올라온 손님이 묵는 날엔 할머니는 어김없이 칼싹둑이를 만들었어요. 밭에서 딴 애호박과 말린 표고버섯을 고명으로 올려 한 그릇 푸짐하게 내면 '후루룩' 들이켜느라 정신이 없었죠.⊙ 애호박칼국수 · 재료 : 애호박 100g, 표고버섯 2장, 대파 1대, 달걀 2개, 다진 마늘 ½큰술, 진간장·소금 적당량씩, 식용유 약간, 반죽(밀가루 1컵, 생콩가루 ⅓컵, 물 ½컵, 소금 ½작은술), 국물(멸치 25g, 다시마 10×10㎝ 1장, 물 2ℓ), 고추간장(풋고추·붉은고추 1개씩, 실파 2뿌리, 진간장 1큰술, 청장 ½큰술, 깨소금·고춧가루 1작은술씩, 참기름·물 약간씩) · 만들기 : 1.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체에 내린 뒤 소금물을 조금씩 넣으며 치댄다. 반죽이 완성되면 마르지 않도록 젖은 면보로 덮는다. 2.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는 면보로 살짝 닦는다. 냄비에 물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5분 뒤에 다시마를, 15분 뒤에 멸치를 건진다. 3. 애호박은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뒤 기둥을 떼고 곱게 채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③을 볶는다. 5. 달걀을 풀어서 체에 거른다. 6. 도마에 밀가루를 뿌리고 ①을 밀대로 얇게 민 다음 접어서 칼로 채썬다. 7. 끓는 국물에 밀가루를 가볍게 털어낸 ⑥을 넣는다. 국수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 마늘과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고 진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⑤의 달걀을 넣는다. 8. 그릇에 ⑦을 담고 그 위에 ④를 얹은 뒤 고추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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