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워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찬 음료를 자주 찾는다면 속에 열이 많기 때문이에요. 채소는 열을 내리고 몸속 수분 생성을 도와 더위를 없애줍니다. 예쁜 모양으로 쌈밥을 만들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준비재료 생채쌈(상추·깻잎) 50g, 숙채쌈(양배추잎·호박잎) 100g, 강된장(중멸치 ½컵, 참기름·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된장 4큰술, 다시마물 2컵, 청양고추 2개, 청·홍고추 1개씩), 울타리콩밥 4공기, 된장쌈장(된장 5큰술, 고추장·다진 마늘·참기름·설탕 1큰술씩,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 ½큰술)
■만들기 1 상추와 깻잎은 씻어 물기를 없애고, 양배추잎과 호박잎은 김 오른 찜통에 넣어 10분간 찐다. 2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굵게 다져 마른 냄비에 달달 볶다가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멸치 향이 진하게 나면 된장을 넣고 볶는다. 3 ②에 다시마물을 붓고 된장을 잘 푼 뒤 끓어오르면 씨째 다진 청양고추와 고추를 넣고 자박하게 졸인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된장쌈장을 만든다. 5 밥과 강된장, 된장쌈장, 생채, 숙채 재료를 먹기 좋게 담은 뒤 싸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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