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자찰밥연잎복쌈
막 쪄낸 연잎쌈밥을 펼치면 치자로 물들인 노란색 찹쌀밥이 연잎 향과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황홀하다. 노란색은 오방색 중에서도 가장 귀하게 여겨온 색으로 황색 식품은 특히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노화를 예방한다.
조리시간: 2hrs 이상 | 재료분량: 15개 | 난이도: 상
재료: 찹쌀 1㎏, 옥수수알·노란 파프리카 200g씩, 연근 100g, 연잎 20장, 치자 5개, 소금 1½큰술, 설탕·포도씨유 1큰술씩, 끓인 물 3컵
1 끓인 물 1컵에 치자를 넣고 우린 다음 찹쌀과 연근을 같이 넣고 하룻밤 불린다.
2 불린 연근은 냄비에 연근이 잠길 만큼 물을 넣고 소금 ½큰술을 넣어 살짝 데친다.
3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불린 찹쌀을 안쳐 1시간 정도 찐다.
4 끓인 물 1컵에 소금 ½큰술을 섞어 찐 밥에 고루 뿌린 후 잘 섞어 다시 30분간 찐다.
5 ④에 끓인 물 1컵과 소금 1큰술을 고루 뿌린 후 잘 섞어 30분 더 찐다.
6 옥수수알은 끓는 물에 데치고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 기름에 볶다가 소금 약간과 설탕으로 간한다.
7 옥수수와 파프리카를 ⑤의 찐 밥에 넣고 10분간 찐 다음 큰 볼에 담아 잘 섞는다.
8 연잎을 펼쳐 찐 밥을 올리고 노란 연근을 얹어 잘 감싼 다음 찜통에서 10분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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