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에 지쳐가는 몸. 보양식이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식탁에 자주 올리면 좋은 식재료부터 전통 보양식, 원기를 돋우고 피를 맑게 하는 채식 보양식, 아이를 위한 퓨전 보양식까지 우리 가족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보양식 사전.
여름철 식탁에 올려야 할 식재료 Best 12
부추 여름철 우리 몸은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차가워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워야 한다. 초여름이 제철인 부추는 열을 내는 대표적인 채소로 비타민은 물론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며 소화 기능도 돕는다.
마늘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건설로 지친 노동자들에게 원기 회복 목적으로 빵과 함께 배급했던 것이 바로 마늘이었다. 피로 해소에 좋으며 항균·항진균 작용으로 장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 작용과 면역력 증강 효과도 있다.
장어 수분,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대표 보양식. 특히 비타민 A가 쇠고기보다 300배나 많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매실 약효가 뛰어나 예부터 가정에서 요긴한 상비약으로 사용했다. 몸의 노폐물을 정화하는 구연산 등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강화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햇감자 맛이 달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해 더위로 입맛이 없고 기운이 달릴 때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햇볕을 많이 쬐었을 때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방지해준다. 수분이 많고 소화 흡수가 잘돼 여름에 먹으면 기운을 북돋우며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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