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김치
재료
시금치 1단, 양파 1/2개, 청·홍고추 1개씩
양념
(국간장·고춧가루·설탕 2큰술씩, 다진 마늘·매실청·식초·참기름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_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지저분한 뿌리 끝만 살짝 다듬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뿌리까지 간이 잘 배게 하기 위해).
2_양파는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홍고추와 청고추는 송송 썬다.
3_양념 재료를 고루 섞어 먹기 직전에 1과 2를 버무려 낸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tip 여름 시금치는 봄 시금치만은 맛이 덜하지만 영양적인 면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 특히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여름 시금치는 겨울철에 생산되는 시금치보다 잎이 얇고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에도 제격이다. 시금치김치는 갓 담아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시금치의 단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맛이 강한 액젓보다는 간장으로 간을 한다. 덕분에 김치가 익어도 비린맛이 나지 않고 시금치의 단맛도 오래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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