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눈이 펑펑 내리네요~~~
저는 집에 있으면서
창 밖을 내다 보니 너무 좋은데...
다 좋은 것 만은 아니겠지요 ?
새해 첫 출근날인데...
우리 딸래미 종종거리며 학교에 갔는데...
무사히 잘 갔을까?
전철에 꽉 끼어서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방학이라 조금은 괜챦겠지 ?
기분도 그런데...
싱싱한 애호박 요리나 할까? 하고
초간단으로 찜을 만들어 보았어요
꼼짝 하기는 싫고...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을 뒤져 내었답니다
싱싱한 맛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네요 ^^*
이왕이면 기름없이 살짝 쪄서
양념장 끼얹어 건강하게 먹어 볼까요?
재료
애호박 1/2개~ 1개,16cm 데미안 (스텐 3중이나 5중)
양념장 : 간장 2큰술, 맛술 1작은술, 설탕 1/2 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 1/4개
만드는법
애호박1/2개를 반으로 가른다
16cm 작은냄비에 애호박을 사진 처럼 넣는다
물 1큰술을 넣는다(약간의 수분이 필요해요)
뚜껑덮고 중불에 올려 2분 정도 후 냄비에 김이 올라오면
불을 약불로 줄여 5~ 8분 정도 쪄 준다
양념장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고추는 굵게 다진다)
* 타이머가 있으면 사용하시면 좋지요~~~ ^^*
뚜껑을 열면 호박이 파랗게 쪄져 있답니다
꺼내어 식힌 후 먹기 좋게 자른다
저수분 요리일 경우에는 재료의 맛이 빠져 나가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야채를 쪄 냈을 때는 양념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색도 그대로 살아 있지요
* 다른 야체도 이런식으로 쪄서 드셔도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찐 야채를 그대로 먹는 것을 습관화 하면 좋을 텐데...
먹기전에 양념장을 끼얹어 낸다
음미하면서 드셔 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
* 깻잎을 쫑쫑 채 썰어 호박 위에 얹은 다음 양념장을 끼얹으면...
더 업그레이드 된 맛이 된답니다 ^^*
* 스텐 냄비를 사용할 때 ~~~
특히 두터운 스텐냄비를 사용 할 때는 재료가 끓기까지는 센불이 필요하지만
일단 끓으면 불을 줄여 사용하세요
그러면 연료도 절약하고, 냄비도 깨끗하게 오래 사용 할 수 있답니다
부엌도 깨끗해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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