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찬 필요 없는 최고의 반찬
오이, 열무, 통배추, 풋고추… 햇살을 담뿍 받고 자란 싱싱한 채소로 담근 여름김치는 아삭아삭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홍고추를 갈아 맛을 내 톡 쏘고, 국물은 시원한 아삭아삭 김치 담그는 비법.
친정엄마의 비법 전수
1 찹쌀풀, 감자풀을 사용하면 시원한 맛이 난다. 찹쌀풀은 물 1컵에 찹쌀가루 3큰술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이고, 감자풀은 감자에 물을 붓고 익힌 후 믹서에 갈아 사용한다. 간편하게 밥을 물과 함께 곱게 갈아 사용해도 된다.
2 열무나 얼갈이를 씻거나 버무릴 때 너무 뒤적거리면 풋내가 나므로 넉넉한 물에 담가 살살 씻는다.
3 고춧가루 대신 홍고추를 갈아 넣으면 김치의 색이 예쁘고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
4 젓갈 대신 소금을 사용하면 시원한 맛이 난다. 만들어 바로 먹는 여름 김치는 젓갈 양을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이 비법.
5 물김치 만들 때 배, 양파, 사과즙을 사용하면 상큼한 맛을 낼 수 있다. 김치에도 설탕 대신 과일즙을 넣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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