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주와 함께한 후루츠칵테일 탕수육
[돼지고기탕수육,술안주,별미,중화요리,정통탕수육,돼지고기요리,과일탕수육]
냉장고를 털어서 만들어본 탕수육이에요~~~~
울 동네 중화요리집에서 ~ 쿠폰 50장을 모으면 공짜로 보내주는 요린뎅
한때는 공짜 탕수육 먹으려고 한장이라도 잃어버림 큰일날 것처럼~ 한장한장 잘 모셔두곤 했는데
지금은 ㅋㅋ 방바닥에 굴러다녀도 거들떠도 안봐요 이유인즉~~~
자주 시켜먹던 집 주방장이 바껴서 그런지 맛이 예전만 못지 않아~ 근래 중화요리를
시켜먹었던 적이 몇달이 더 된듯해요~
그래도 기쁨이람 ㅋㅋ 근처 돈가스집이 새로 생겼는데 그집이 참 맛있데요~
그래서 요즘은 그집에서 배달해 먹고 쿠폰을 열심히 모은다는 ;;;
언제고 또 그 집 음식맛이 변함 ~ 쿠폰보기를 돌 같이 할지도 모르지만서도요 ㅋㅋ
연천농장님이 전에 보내주신 목살로 만들어 봤어요~
스테비아를 먹인 돼지고기랍니다 ~ 스테비아가 뭔지 모르신다고요?
그럼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하세요 ;;;
만만하지만 살도 만만히 찌는 간식겸 술안주 탕수육과 ~
뒤집힐 복자에 동이 분자가 붙여진 복분자주~
음~ 다시말해 요 복분자를 마심 오강이 뒤집힐 정도로 ㅋㅋ 남성들 몸에 좋다고 하던데~
아니 뭐 요즘은 오강이 아닌 변기에 일을 보는지라~ 뒤집힐 일은 없지만 ㅋㅋ
남성들 정력에 좋은 술이라 하네요~ 허나 모든 적당한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좋다한들 가볍게 하루에 한두잔씩 꾸준히 마시는게 좋지~
한꺼번에 왕창 쎄리 마시고 ;;; 기운을 바란다면 건 욕심일듯해요~
복분자주의 원료는 산딸기인데 그래서 우리 어렸을때 나왔던 시리즈 산딸기 영화
그 영화가 그래서 야했나 부다란 생각도 들고 -_-;;;
잡소리 그만하고 탕수육 만들어 볼께요 ㅎㅎ ~
재료소개
돼지고기목살 300g . 후추. 소금조금씩~
반죽물: 감자전분3컵. 계란1개.소금0.3스푼. 물적당량.계란1개.
소스만들기: 오이1/4개. 양파1/4개. 적채약간.후루츠칵테일 한컵(국물한컵정도) 소스: 생수1컵. 설탕1숟갈. 소금0.5숟갈.간장1숟갈.식초2숟갈. 전분물반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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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순서
감자전분 3컵에 물 ~ 3컵정도 같이 부어 고루 섞어서 그냥 두세요~
이리 한 두세시간정도 그냥 두면~ 전분하고 물하고 완전 분리가 돼는데요~
물하고 전분하고 완전 분리가 되면 그때 물반 쪽 따라내고 바닥에 가라앉은 앙금같은 전분만을 이용해
만드시는 거에요 다 사용하지 마시고 전분앙금 한숟갈 정도 남겨놨다
탕수육소스 만드실때 걸죽하게 농도 맞출때 사용할 전분앙금 한숟갈 정도 남겨두시고 나머지만 사용하시고요~
돼지고기는 ~~~ 먹기좋은 크기 한입크기로 길쭉길쭉 잘라서 ~
고운소금과 ~ 후추로 밑간해 준비해 주세요~
소스에 들어갈 야채랍니다~~
오이. 양파. 적채. 그리고 후루츠칵테일~
위 재료말고 다른 재료를 활용하셔도 되고요~~ 집에 때마침 후루츠 칵테일 따둔게
오늘내일중으로 유통기한이 다 끝날듯해~~ 탕수육소스 만들때 넣어봤어요
달달하니 ~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맛있게 만드실수 있을꺼에요~
물을 쪽 따라내고 ~~~ 농도맞출 전분앙금 한숟갈 남겨두고~
그리고 남은 전분앙금에~~ 소금과 후추로 간했던 고기를 넣고 ~ 계란하나 톡 깨서 넣고~
손으로 전분물이 고루 뭍도록 ~ 반죽해 주세요~
전분앙금에 수분이 있고~ 계란이 하나 들어가 ~ 반죽물이 좀 되직하게 뭍혀질꺼에요~
수분이 많으면 튀길때 많이 튀고 ~ 반죽물이 잘 뭍혀지지 않아요~ 이리 전분 앙금만 따로 내서
반죽해 주셔야 바삭바삭도 하고 고기에 전분앙금이 잘 흡착돼~ 튀김옷이 너덜너덜해 지지 않아요~
고루고루 양념한 고기~~~~ 튀김기름에 넣고 ~~~ 튀겨주세요~~~
탕수육을 하실땐 ~ 두번을 튀겨내 주셔야 합니다 .
기름도 덜 흡수되고요~ 또 더 바삭바삭하니 식감도 좋고요~
전분반죽에 입힌 고기 ~ 70% 정도만 익을정도로 살짝 튀겨서 ~ 기름종이에 놓고 기름기를 제거해 주시고요~
이렇게~~~~ 겉만 살짝 익게~ 70%정도만 살짝 튀겨 두셨다가~
소스 만들고 나서 한번 더 튀겨서~ 고기 튀김이 뜨거울때 그때 소스를 부어주셔야~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
소스만들기
생수1컵. 설탕1숟갈. 소금0.5숟갈.간장1숟갈에
오이1/4개. 양파1/4개. 적채를 먼저 넣고 ~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한 1분여 더 끓여주시다가~
후루츠 칵테일과 국물을 넣고 ~ 또 한 1분여 끓여주시다가~
녹말물로 농도를 맞추시고~ 1분여 끓여주시다가 불 내리기전에 식초를 넣고 고루 저어서
불 내려주심 됩니다. 소스가 뜨거워야 맛있으니~~ 고기 튀기고 나서
뿌려줄때 센불에서 확 끓어올려 그때 부어주세요~
70% 정도만 튀겨냈던~ 고기는 바삭하게 한번 더 튀겨주세요~
튀김옷이 노랗게 될때까지 ㅋㅋ ~~~ 이리 튀겨서 ~ 채로 건져 기름을 탈탈 털어내 주시고~~~~
기름종이에 한번 더 걸려서 ~ 뜨거울때 접시에 담고 ~ 그위에 소스를 뿌려주심 끝!~~
참 쉽죠잉~? ;;;
============================================================= 맛있게 냠냠!
배상면 주가에 복분자주에요~
색깔이 참 이쁘지 않나요??? 서양의 포도주는 므신~소리 ;;;;
효능면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은 우리 민속주에요~
오강을 뒤업던 말던 ㅋㅋ 건 먹는사람 사정이고요 ㅎㅎ
복분자는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성기능이 떨어진 사람과 야뇨증, 체한 것을 내리는데도 좋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그런 복분자로 만든 술이니~ 효능이 비슷하겠지만 ~ 술인지라 과음하는건 안 좋고요~
양주나 와인 마시는거 몸 생각한다 생각하시고 ~~ 복분자주로 대신함 좋을듯해요~
근뎅 이건 도수가 낮고 ~ 맛도 달큰하니 ㅋㅋ 딱스 제 술이네요 ㅋㅋ
이렇게~~~ 남편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해놨다~ 복분자주와 함께 내줬더니~
탈탈 다 털어 버렸네요 술도 탕수육도 ~;;
술이 넘 약해 하면서 ~ 다른것도 한병 더 마시려고 하는거 제가 뺏었어요~
이유인즉 남편 건강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내가 먹고 싶어 미치겠어서요 ㅋㅋ
소스반 남은거랑 고기 남은거 반 해서 담날 ~ 한번 더 튀겨서 ~ 아이랑 저랑 다 쓱 비웠어요
근뎅 아침부터 삼겹살 먹는사람 이해 안간다고 하던데 ~
전 왜 아침에 먹는 고기가 젤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 아무래도 체질인가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