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이 쏙쏙~! 특별한 날에는 파인애플 볶음밥
행복이를 낳기 전 둘만의 여행을 떠나 보자며 행복이 아부지와 함께 '푸켓여행' 을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태국 가면 꼭 먹어 보고 싶었던 '파인애플 볶음밥' 을
한인이 운영하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었는데요.
평상시 먹어보지 못했던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볶음밥에 "띄용~"
파인애플이 멋진 그릇이 되기도 하고, 과육은 볶음밥 속에 쏙쏙 들어가서
더욱 맛있고 색다른 볶음밥이 되었지요.
멋지게 장식된 파인애플 그릇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이렇게 근사하게 차려낸 예쁜 밥상은 특별한 날, 그 의미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평소에 볶음밥 만드시는 재료에 파인애플만 들어갔을 뿐인데
새콤달콤한 맛이 이국적으로 느껴지고,
담는 법도 살짝 달리 하면 어디에 내어 놓아도 근사하게 보일 수 있는 특별요리가 될 수 있어요.
★ 재료
파인애플 1/2개, 밥 1공기, 새우 1/2컵, 달걀 1개, 다진 당근 2큰술, 다진 호박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완두콩 1큰술, 실파 1큰술, 치킨파우더 1/2개, 굴소스 1/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
1. 파인애플은 반으로 잘라서 작은 칼을 이용하여 속을 파내 주세요.
2. 완두콩과 냉동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삶아 내고,
당근, 호박, 양파는 잘게 다져 줍니다.
파인애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
3. 달걀은 미리 풀어 놓은 뒤 달궈진 팬에 식용류를 적당히 두르고 달걀을 볶아 주고,
다른 팬에 다진 야채들을 당근부터 호박, 양파 순으로 볶아 줍니다.
4. 3에 밥 1공기를 넣어서 볶아 주고, 볶은 달걀을 넣어 준 뒤
치킨파우더 2g(1/2개), 굴소스 1/2큰술을 넣고 간을 하는데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 줍니다.
5. 4에 삶은 새우와 파인애플, 완두콩을 넣어서 볶아 준 뒤
6. 속을 파낸 파인애플 그릇에 볶음밥을 담아내고 실파를 송송 뿌려내면
특별한 날, 뽐내고픈 근사한 요리 '파인애플 볶음밥' 이 완성!
파인애플 그릇에 예쁘게 담아 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 좋고~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향이 오래 오래 코끝을 자극합니다.
이국적인 정취까지 물씬 풍겨서 독특하고 예쁜 볶음밥으로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요리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