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 귀가 멍하고, 속도 않좋은 것이 컨디션이 별로더라고요. 그러다 말겠거니 하였는데. 그 다음날도 계속하여 안좋지않아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 하네요. 에공.. 뭔 놈에 스트레스를 그리 받기리래~-..- 약을 처방받아 와서는.. 열심히 먹고 있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건강에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데.. 꼭 아파야 건강을 생각하게 되니.. 참 ~ㅎㅎ 우리 이웃님들은 건강할때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래요.^^
호두! 요거이 한국사람이 먹어야 할 10대 건강 식품중에 하나이지요. 호두를 가지고 강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평소에는 밀페용기에 호두를 비롯한 건과류를 담아두고 오고가다 두어개씩 집어 먹고는 하였는데~ 매일 같은 것을 먹는것은 식상하고! 아이들이 덜 먹는것 같아서 달콤함을 가미하여 강정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호두강정! 수험생 간식, 아니! 맛짱네 간식으로 가끔 만들어 먹는것이지만, 달콤하면서 고소한것이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맛이고요.
같은 재료지만 가끔 변화를 주어 먹는것도 좋네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호두! 아이들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간식이 되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 맛있답니다.
◈ 우리집 건강간식!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강정 ◈
[재료] 호두 170*3 , 물 1.5리터, 천일염 2숟가락, 튀김기름, 설탕 270, 물 270 ml
방학이라 조금 많은 양을 만들었어요.
먼저 체에 쳐서 가루를 골라내고,
끓는물에 소금을 넣은 뒤에 호두를 넣어 끓여 건진다.
* 호두를 넣은 뒤에 저어가며 팔팔 끓인다. 호두를 끓여서 건지면 호두의 덟은맛이 제거되고, 소금간이 들어 더 맛있다.
끓는물에 들어갔다 나온 호두가 뽀얀것이 더 맛있어 보입니다. 사실 호두의 덟은맛이 빠져나와 맛이 깔끔하고 더 고소해요.
삶은 호두는 종이타올위에 올려서 펼텨놓고, 수분을 제거한다.
다음 코스로 팬에 기름을 넣고 기름이 달구어지면 호두를 넣어 저어가며 색이 골고루 나도록 볶아준다.
* 기름의 양은 호두가 잘박하게 담기는 정도면 되고, 진한색이 나기전에 건진다.
색이 골고루 난것이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튀긴 호두는 시럽으로 코팅을 할 준비를~ㅎㅎ
* 호두는 식어야 더 바삭하다.
호두를 건져두고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젓지 말고 그대로 끓여준다.
설탕이 녹고 갈색빛이 나기 시작을 하면 튀긴호두를 넣어 재빨리 섞어준다.
시럽으로 코팅을 할때는 단맛을 조절 할 수 있는데요~ 단맛이 좋으면 시럽을 양을 늘려서 만들어 호두에 시럽이 충분이 묻도록하고, 맛짱처럼 단맛을 조금만 내려면 호두를 시럽에 넣어 대충 휘리릭~^^
맛짱은 쿠키포장지에 조금식 나누어 넣었어요~ㅎㅎ 누구에게 선물을 줄것은 아니였고요. 순전히 사진을 찍기 위함이엿답니다.
이쁘게 개별 포장을 하면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식품이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인 몸에 좋은 식품!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다는거아시죠?
호두는 미국식품의약국인 FDA에서 단일식품으로는 최초로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식품이랍니다.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호두는 물론 호두를 포함한 제품까지 '하루 8개의 꾸준한 섭취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는 문구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두드림 참고)
효능을 알고 보면.. 간식하나도 완전히 보약인것 같아요~ㅎㅎㅎ
요거이 두뇌를 사용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아니당.. 온가족이 모두 먹어도 좋은 식품이니.. 잘 챙겨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