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Coffee) 좋아하세요?
그럼, 찬바람이 싸~하게 불땐 어떤 커피가 생각나나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에서 금방 뽑은
커피콩 거품과 향이 풍부한, 플렛화이트( Flat whit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화이트 플렛에 대한 두번의 추억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한번은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옆 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에서
다른 한번은 호주의 블루마운틴의 어느 산장 레스토랑에서 였다.
그러고 보니 그날은 두번 다 비가오는 날이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 커피로 유명한 도시, 시애틀도 비가 많이와 습기가 많은 곳이고 보면,
비와 찬바람과 커피는 뗄수 없는 인연인 것 같기도 하다.
비가오거나 바람 불어와 약간 싸아~한 날, 따뜻한 커피잔을 손에 쥐고,
막 뽑은 원두 커피향이 촉촉한 공기를 타고 코끝에 스며드는 순간~
정원일을 하다가 진한 장미꽃 향을 킁킁거리며 맡을 때 느끼던 그런 비슷한 종류의...
아마도 살면서 몇번째 해당하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행복의 순간으로 여겨진다...
평소에 매일 마시던, 보통커피지만 원두콩 거품과 향이 신선하고 강한 플렛화이트~
찬 바람불고 쌀쌀한 날에 분위기나게 마시는 핫 초코라떼(Hot Chocolate) ~
한동안은 프렛 화이트를 밥먹듯이 매일 마셨다.
아무리 좋은 것도 매일 하다보면, 다른 것이 하고 싶어진다.
찬 바람이 불면~~기분전환이 필요한 날, 또는 반가운 친구들이 찾아온 날,
만들어 보는 커피 전문점 보다 맛있는 핫 초코라떼(Hot Chocolate)~ 이젠 라떼만들기도 식은죽 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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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커피로 맛있는 핫 초코라떼 만들기
재료(1잔)/ 우유 1컵, 다크 초콜렛 약 30g(적당량), 오가닉 브라운설탕 1ts,
인스턴트 에스프레소(또는 보통 인스턴트 커피)1ts, 소금(깨알 만큼), 윕크림(whipped cream),
후렌치 바닐라 커피크림 1TBS(옵션). 초콜렛 커피콩(옵션).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여주는 사진/ 인스턴트 커피중에 에스프레소을 사면 즉석 라떼만들기에 좋다.
에스스프레소 인스턴트 커피는 입자가 더 곱고 향이 진하다. 없으면 일반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한다.
전문점에서는 바닐라향액을 쓰지만, 나는 대신 바닐라 커피크림을 썼다(없으면 생략 가능).
TIPS. 원두커피와 인스턴트커피를 동시에 집에 준비해두면,
어느날 갑자기 커피가 떨어져 오는 금단현상을 피할 수 있다.(커피중독자의 경험ㅋㅋ)
우유를 냄비에 붓고 끓이지말고 뜨겁게 데운 다음,
초코렛, 브라운 설탕, 인스턴트 커피, 바닐라 크림, 소금 깨알 만큼 찝어 넣고 다시 뜨겁게 데우면 끝!!
인스턴트 커피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
머그컵에 냄비에 만들어진 초코라떼를 붓고 윕크림과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커피가루 솔솔 뿌린다.
만약, 입자고운 에스프레소 인스턴트 커피가 없으면, 보통 인스턴트 커피를 잘게 빻아서 사용.
[ 장식용 초콜렛 커피콩 만들기 ]
다크초콜렛(1TBS)+ 쇼트닝( 1/8 tS)을 중탕(냄비에 물을 끓여 그안에 초코렛 그릇을 올려 녹임)하거나,
전자랜지에 녹여 커피콩 1TBS을 넣고 코팅한 다음, 쿠킹 스프레이 오일 뿌린 호일위에 얹어 냉동실에서 굳히면 끝!!
윕크림위에 고운 커피가루 솔솔~ 그리고 초콜렛 옷입힌 커피콩으로 장식하면 초고속 완성이다.
다크 초콜렛입힌 커피콩 종류는 시중에 커피스낵으로 여러가지가 나와 있다.
마셔보니...커피전문점에서 시킨 라떼 바로 그 맛 이상이다.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