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이미 끝내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고...
이번주에 해야지... 하시는 분들도 상당하신 것 같더라구요...
주말엔 날이 너무너무 따뜻해서 김장하는 기분도 제대로 안났지만,
그래도 추운 것보단 움직이기엔 좋더군요.
오늘은 깍두기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보통 설렁탕집 비법 깍두기하면 사이다로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낸 것이 대부분인데,
전 오늘 매실청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려구요.
단맛이 있는 듯 하면서도 사이다로 만들 때보다 깊은 맛이 특징이랍니다.
- 재 료 -
무 2개, 매실청 8큰술, 소금 2큰술,
무 물들일 고춧가루 3큰술
양념 : 고춧가루 4큰술, 생새우 100g, 새우젓 5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
파 1/4단
무는 사방 1.5~2cm 크기로 깍둑썰기 해놓습니다.
2~3컵 정도의 물에 매실청과 소금을 풀고, 썰어놓은 무에 부어 1시간 이내로 절여놓습니다.
무를 절일 동안
파는 3~4cm 길이로 썰어놓고...
새우젓과 생새우는 잘게 다져서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놓습니다.
절여진 무는 건져내어 먼저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색을 들입니다.
이렇게 고춧가루로 먼저 색을 들여야 예쁜 깍두기 색이 나옵니다.
무에도 색이 잘 입혀졌으면 파와 양념을 넣고 고루 섞은 후
통에 담고 하루정도 익혀서 드시면 된답니다.
하루 지난 깍두기의 모습입니다.
보기에도 아삭아삭 맛나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