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재료가 많이 남아서
밥크로켓을 만들었습니다.
※ 모녀의 부엌에서 컵은 종이컵 기준, 스푼은 계랑스푼 기준입니다.
(계랑스푼으로 1큰술은 밥스푼 하나 반정도 됩니다.)
가정마다 수저 크기도 다르고, 입맛도 다릅니다.
계량은 기본적으로 참고만 하시고,
중간중간 맛을 봐가며 본인만의 눈대중과 손대중을 믿는 것이 정답입니다. ^_^
* 재료
밥 1공기, 우엉 한 주먹, 계란지단 한 주먹, 당근 ⅓개, 피방 반개,
소금½ 티스푼, 깨소금 약간, 달걀 2개, 빵가루ㆍ튀김용 기름 적당량
(짜투리 재료 어느 것이든 괜찮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소금의 양을 조절합니다.)
밥 이외의 각 재료를 핸드블렌더로 잘게 갈았습니다.
밥과 갈아 놓은 재료를 넣고 볶고, 소금으로 간 해줍니다.
깨소금도 이때 넣습니다.
볶아진 밥을 동글동글하게 뭉친 후,
달걀물과 빵가루 순서루 꼭꼭 묻힙니다.
기름을 달구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지지직 하면,
약불에서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케찹을 곁들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하나, 둘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텅빈 접시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