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쁜 일입니다~~~~~~^^
요즘 축구 보신다고, 더운 여름이라서 체력 많이 딸리시죠?
이럴 때 다슬기 수제비국 어떠신가요?
다슬기 수제비국 먹으러 고고씽^^
온 나라가 축구 때문에 축제입니다~
밤늦게 까지 잠 안 자고 축구 본다고 힘든 분들 많이 계시죠?
사랑과 행복처럼 아침에 땀으로 시작해, 저녁에 샤워할 때까지 땀으로 지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럴때 요 맛있는 다슬기 수제비 먹으면 힘이 나고 맛나답니다^^
이 다슬기 수제비국은 대한민국에서 젤 좋은 음식점가도 이 맛을 제대로 맛 볼수가 없어요.
사먹는 다슬기 수제비국은 다슬기가 조금 들어갔지만, 요건 다슬기 팍~~팍~~~~~~~팍~~~~~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한 5만원 정도 해도 아깝지 않아요~
이건 울 마나님이 직접 100%손으로 만든 음식이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레시피 들어갑니다~
요즘 불 근처에도 가기 싫어서 레시피를 못 올리고 있는데, 엄마가 요거 만든다기에, 카메라 셔터 팍팍ㅋㅋㅋ
먼저 냉동실에 얼린 다슬기를 꺼내서 해동 시켜요~
아~ 다슬기를 시장에서 사오든지, 직접 잡든지 둘 중에 하나의 방법을 택해서, 다슬기를 집에서 푹 삶아요.
울 엄마와 아빠는 직접 다슬기를 잡으셨습니다~
다슬기를 푹 삶아서, 다슬기를 직접 꺼내야 해요~
그 작업 정말 힘듭니다~~~~~~~~~~^^
엄마의 말로는 인내의 작업이라구~
사랑과 행복은 하나도 안 도와주고, 먹기만ㅋㅋㅋㅋㅋㅋ
다슬기를 푹 삶은 후, 다슬기와 다슬기 엑기스를 김치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돼요^^
얼려놓은 다슬기를, 국, 수제비등 먹고 싶은걸로 만들어 드세요~
참 엄마 말로는 다슬기를 한 1시간 정도 푹 삶았데요~
김치냉장고에서 꺼내서 해동시키는 사이, 수제비의 꽃 감자를 썰어요~
요즘 감자 제철이니, 감자 많이 넣어 드세요^^
요게 그 진한 다슬기의 엑기스랍니다~
다슬기 전문점가도 요런거 절대 못 먹습니다~~~~~~^^
수제비 하려면 밀가루 반죽이 있어야 겠죠?
밀가루 반죽을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 시켜요.
밀가루 반죽을 많이 해서, 랩에 조금씩 싸서, 해동시켜 먹으면 수제비는 쉬워요.
수제비가 밀가루 반죽이 귀찮아서 그렇지, 만들기는 쉽잖아요^^
감자 넣고, 다슬기 엑기스를 팔팔 끓여요~
저 동동 뜨는 다슬기 맛나겠죠?^^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수제비를 떼서 넣어요~
역시 울 엄마는 수제비를 잘 떼더라구요^^
사랑과 행복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제비를 이종사촌언니랑 저랑 엄마랑 이렇게 3명이서 뗐답니다^^
이날 수제비만 떼는 일 하고는 아무것도 한 일 없는 사랑과 행복ㅋㅋㅋㅋㅋㅋ
수제비 떼 놓고 나서 간이 좀 짠 것 같아서, 양파도 투하~
간이 맞으면 굳이 양파 넣지 안하도 돼요.
만약 넣고 싶으면 양파, 호박등 채소 넣어도 되지만, 이건 다슬기 수제비국 이기 때문에, 감자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엄마가~
이제 다 끓여진 모습~
정말 맛나겠죠?^^
인증샷 들어습니다~
다슬기와 수제비, 감자, 양파, 진한국물이 어우러져서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울 이모부 말씀이 국물맛이 엄청 진해서, 넘 맛있데요~
글구 한 그릇 먹고 나니까, 힘이 솟는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가격으로 환산 한다면, 정말 어마어마 할 거예요~
직접 다슬기를 잡아서, 그걸 삶고, 그 국물을 푹 우려내서, 다슬기를 일일이 꺼내서 하는 거니까요^^
감자 맛나겠죠?^^
요즘 제철이라서 감자 맛있어요~
그릇이 바꼈죠?
첨 인증샷은 아빠랑 이모부가 드실 수제비로 찍고 지금부터는 제가 먹을 수제비로 인증샷을ㅋㅋㅋ
요건 수제비~
이게 편집하는 과정중에 왜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슬기 맛있겠죠?
요 다슬기가 그렇게 몸에 좋다네요^^
먹다가 거의 마지막에 인증샷을~
사랑과 행복이 다슬기를 골라 먹어서, 별로 없어요~~~~~
배 불러서 국물은 조금 남겼다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많이 번거롭지만,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서, 요 맛있는 다슬기 수제비국 어떨까요?
요즘 땀도 많이 흘리고, 월드컵 때문에 축구 본다고 늦게 잔다고 체력도 힘든데, 이 다슬기 수제비국 어떨까요?
맛나게 하셔서 드셔요~^^
ps. 제가 요즘 불 옆에 가는 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요즘은 엄마가 장어국이랑 다슬기국 가져다 주셔서, 그걸로 밥 먹고 있어요.
저 요즘 다시국물 못 우려내고 있어요~
아니, 안 우려내고 있어요~
원체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불옆이 너무 싫어서, 엄마가 올 때마다, 국 가져와라, 반찬가져와라, 주문합니다~
여름에는 어쩔수 없어요~
제가 움직이는 그 자체가 땀이라서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 보니 요즘 레시피가 좀 뜸했죠~~~~~
레시피도 뜸하구, 블친님들한테 놀러도 못 가고 죄송해요~
장마가 와서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놀러갈테니, 그때까지만 조금 이해해주시고^^
참 이 맛있는 다슬기 수제비국을 제 블친중에 남자 블친님들에게 꼭 드리고 싶네요~^^
특히 달려라 꼴찌님에게는 꼭 드리고 싶어요~
술을 많이 드시는 꼴찌님~ 이게 좋다고 하니, 맛나게 드시고 가세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이게 그렇게 좋다네요ㅋㅋㅋ
직접 못드려서 아쉬우니, 저의 남자블친님들 모니터로 맛나게 드시고 가세요~
저 정모때 날씬하게 가려고 아침에 등산 다녔더니, 살이 많이 빠지고, 피부관리를 좀 했더니 피부도 좋아졌답니다ㅋㅋ
이제 등산 안 가면 몸이 찌뿌등 해요~
앞으로는 요요현상 안 오게 열심히 운동해야지~^^
울 블친님들도, 글구 제 블에 오시는 분들도 운동 열심히 하셔요^^
오늘 새벽 우리나라가 비겨서 16강에 올라갔죠~
너무 잘 됐어요^^
허정무 감독님과 캡틴박 이하 여러 코칭스태프님과 선수님들 다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싸워주세요~
저의 바람은 캡틴박이 2014년에도 한 번 더 나왔으면~
제발 풀 타임으로 안 뛰더라도, 제발 한 번 더 국대로 뛰기를^^
참 저 어제 월드컵 기념으로 7만원주고 장지갑 샀어요ㅋㅋㅋ
장지갑 사려고 한 6개월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어제 화장품 사러 백화점 갔다고 지갑 50%세일하길래, 잘 됐다 싶어서ㅋㅋㅋ
그 지갑이 가파치꺼구, 소가죽이구, 한국서 만들었는데, 7만원에 건졌으면 무지하게 싸게 건졌죠?
그 건 낼 자랑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