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포츠] 제철 식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무침입니다. 제철 봄나물이나 여름 오이, 호박 등의 채소는 물론 가을에는 말린 채소를 이용하는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무침입니다.힐리언스에서는 무침 요리를 할 때도 소금과 들기름, 된장 등 기본적인 양념만 사용하여 식재료가 지닌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힐리언스 선마을과 삼성스포츠가 준비하는 이 글들을 통해 재철 재료들이 참 맛을 느껴 보세요.
◆ 바라깻잎된장무침재료바라깻잎 250g, 붉은 고추 1개, 된장 2큰술, 다진 마늘·들기름·통깨 ½ 작은술씩
만드는 법① 바라깻잎은 잎을 떼어낸 다음 씻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②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어슷 썬다.
③ 볼에 깻잎과 붉은 고추, 된장, 마늘, 들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Healthy TIP깻잎은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칼슘 함량이 시금치보다 많고 철분은 100g당 2.5mg으로 깻잎 30g을 섭취할 경우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충족할 수 있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케톤 성분은 방부제 역할을 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엽록소가 풍부해 상처 치료와 세포 재생, 알레르기 개선에 도움을 준다.
Check POINT깻잎으로 무침 요리를 할 때는 양념을 최소한으로 넣어야 깻잎의 향과 맛을 잘 살릴 수 있다. 조물조물 무쳐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한다.
칼럼니스트: 김상석 쉐프 (힐리언스 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