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나베
일본어로 부타는 돼지, 나베는 냄비라는 뜻. 부타나베는 얇게 썬 돼지고기와 숙주를 함께 찌는 요리다. 이 요리의 포인트는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주는 생강을 꼭 넣어야 한다는 것. 아삭한 숙주를 기름기 빠진 돼지고기로 감싸고 그 위에 알싸한 생강을 올려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갖가지 소스를 곁들이면 다양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
대패 삼겹살 600g, 숙주 800g, 생강 1톨, 청주·물 1/2컵씩, 시판 유자폰즈소스 4큰술, 레몬 1/4개, 쯔유소스(쯔유 6큰술, 무 3cm, 실파 1대), 참깨소스(시판 참깨피넛소스· 물 1/4컵씩, 다진 마늘·고추기름 1큰술씩)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생강은 편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무는 갈아서 물기를 짜고 숙주는 다듬는다.
2
냄비에 다듬은 숙주를 깔고 그 위에 대패 삼겹살과 썰어 둔 생강을 골고루 올린 후 청주와 물을 붓고 약 불에서 15분 정도 익힌다.
3
소스 재료들은 각각 섞어서 3가지 소스를 완성한다. 슬라이스한 레몬은 유자폰즈소스에 넣는다. 4 완성된 ②와 ③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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