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꾸울꺽~
다시한번... 맛난 탄생...
치즈 브레드 푸딩.
일주일의 절반- 수요일 아침.
말랑말랑제리 인사 드려요~^0^
오늘 포스튕... 초큼 간단한 녀석.^^
든든한 한끼로 손색 없는...
브레드 푸딩.
그 중 치이즈 품은-
치즈 브레드 푸딩- 되겠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야-
냉동실에 잠자던 빵을... 잊고 있었더랍니다.
보들야들스런 녀석들을 곁에 두어야 했던 핑계로 인하야...^^
해서... 지난 주 어느날,
냉동실 한켠에서 차갑게 싸늘하게 들어있던 발효빵...
살콤...
따끈하게 다시 한번 오븐속으로 돌려 주었더랍니다.^^V
꼬꼬 노란계란옷 담뿍 안은 보들스러움과-
고소하게 늘어나는 치즈를 안고-
솔솔 꼬소한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 올라앉은-
따끈한... 변신.^^*
혹- 브레드박스, 냉동실 한켠...
잠시 잊고 있던 녀석... 있으실까요?
아님... 조금은... 다른 남은 식빵의 변신...
...괜츊으실까요??
^0^ ^^
브레드 푸딩.
치즈 브레드푸딩- 입니다.^^
휘릭뚝닥~
따끈하게... 함께 드시러 가시와요~
재료
식빵
( 조각내서 세 주먹 분량 )
계란 2알
우유 40 g
설탕 1 Ts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파슬리 가루
* 식빵은 홈메이드 자투리 사용했어요.
* 제리씌네 오븐은 185도 예열 사용했어요.
step 1
준비한 식빵을 원하는 크기대로 조각내서 준비하고-
계란도 볼에 톡톡~ 우유, 설탕과 함께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요.
step 2 & 3
step 1에서 준비한 녀석들을 함께 퐁당퐁당~
푸욱~담궈 야들보들 빵을 준비하고-
준비한 베이킹틀에-
빵을 1/3채우고-> 모짜렐라치즈를 올리고-> 나머지빵을 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 솔솔~
파슬리 가루 톡톡.
step 4
185도 예열 오븐속으로 베이킹틀을 넣고-
17분 후 땡~!
끄읕~입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오븐에서 궈 나오는 동안... 치즈 스멜~
킁킁킁>0<~*
햇살좋던 어느날의 시각...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기를 그득하게 쐰 노릇~한 부분부분과 더불어-
파마산 치즈의 앉은 모냥새...
뽀인트로 파릇함을 더해준 파슬리 가루.
제법... 어울리는 조합... 이었답니다.^^
브레드 푸딩...
일반적으로 그라탕기나...
제법 오목스런 오븐용기에 즐기기가 보통인 것 같아요.
허나- 이날...
머핀틀에 쏘옥~ 품었더랍니다.
괜시리... 눈에 띄었던 머핀틀이었기에 풉^^;
덕분에...
머핀이 되고팠던 식빵의 머핀스런 브레드 푸딩...
-이 되었습니다. 하하하^0^
참- 브레드푸딩은 어느 틀이건...
준비하신 용기에 채움 하실때-
원하는 만큼... 채워 주셔도 좋아요~;)
흘러넘침... 절대... 절~대 없습니다요^^
시나몬 파우더를 솔솔~
달콤함을 더 끌어올려 보셔도 좋구요...
에... 브레드푸딩의 무한 변신은...
여기저기 나름의 방법 있으시리라 생각하는바.
이날은 just...심플.
치즈 만으로 고소함을 끌어올려 보았더랍니다.
모짜렐라치즈와 파마산치즈의...
고소 꼬소한 만남.
쿵짝쿵짝~ 오밀조밀~~
뽀인트로 올려준 파슬리가루...
파르르... 푸릇함,^^
주우욱~
따끈뜨끈할때 속을 열어 봅니다.
파마산 치즈가 치즈의 고소함으로 코끝을 유혹했다면...
속에 품은 모짜렐라 치즈는 손과 눈을 마구 마구 유혹...^^*
늘어난다 늘어나~ 이히히~
주우욱~ 늘어나는 치즈.
하오니... 요녀석-
호호 손끝 뜨겁다~하시더라도 뜨끈~할때 한입...
넣어 보시는 것이... 오오예에~♪
^0^ ^^ ^-^*
열기를 곧바로 쐰 껍딱 부분은 초큼은 까칠한...
노릇한 색감 답게 수분은 훠어이~
속살은요??
계란옷 담뿍 입고 치즈까지 품은...
보들야들시런 녀석 이지요~^0^
자투리 식빵의 따끈한 변신~
...이라지만,
스아실...
요 녀석을 위한 빵을 준비할 때도 있는...
괜시리 주말 오후 즈음이 되는 가끔 생각나는 브레드 푸딩 입니다.
하하하^^
지극히 개인적인 여담 하나.
곁에 따악~철썩같이 붙어도 있다가-
붕붕... 네바퀴 달려 지금처럼 멀리도 있다가-
슝슝... 날개달고 멀리멀리도 있었던-
연애 오년차 하고도 오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제리씌... 어델 스믈스믈... 통통 튀어가도...
망부석같은 그대.^^*
빵을 그닥 즐기지 아니하던 그대였지만-
뱅기를 타고 찾아왔던 그날부터... 점심은 항상 빠앙...^^;
지극히도 한국적인 입맛의 사람이 참...
먹어도 먹여도... 한 달의 시간이 지나자-
살이 쏘옥~ 빠져 있었더라는... 하앍>0<
이젠... 밥도 잘 먹고, 빵도 잘 먹고~
얼쑤^0^ ^^ ^-^*
애니웨이~!
방학맞은 아가들의 간식으로도 좋구요,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답니다.^^
식빵의 뜨끈따끈한 변신으로-
냠냠냠~
맛나게 함께 드셔 보시와요~^0^
3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태풍소식에-
티비에선 아침부터 북적이는 아침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도록~
모두 꽁공~ 잘 여며 놓으시고-
오늘 하루도 포송~하게,
유쾌한 하루 보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