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소스를 넣은 홍합찜(3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홍합(100알), 토마토(중 2개), 다진 양파(4), 페퍼론치노나 마른 고추(적당량), 올리브오일(3), 마늘(4쪽), 토마토소스(3분의 2컵), 화이트와인(4분의 1컵), 버터(1)
양념재료: 후춧가루. 바질(적당량)
홍합과 토마토의 만남~~~
토마토홍합찜....^^
폰타나 올리브오일이예요...
이태리 직수입 폰타나 오일...^^
올리브 오일과 가장 맛이 잘 어울리는 재료는~~
단연코 토마토...^^
둘을 같이 이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볼게요~~~
1. 먼저 홍합은 다물려진 입 사이에 너덜너덜한 수염 같은 것을 끄잡아 내듯이 잡아당겨 제거해 주고, 껍질은 솔이나 수세미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 주고~ (나중에 그것만 모아도 털이 덥수룩~~ㅋ)
2. 3-4차례 찬 물에 헹궈 깨끗하게 목욕(?)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3. 토마토(중 2개)는 십자로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서, 껍질을 까고 토마토 과육 부분만 듬성듬성 잘라주고.....
4. 토마토 듬성듬성 자른 것을 준비하고, 토마토소스(3분의 2컵)을 함께 준비하고, 화이트 와인(4분의 1컵), 다진 양파(4숟갈), 마늘(4쪽)은 대충 찧어 놓고, 페퍼론치노나 마른고추는 취향껏 양을 준비해 잘게 다져 놓고.....
고추와 마늘의 양은 취향껏 넉넉하게 넣어도 좋아요....전 넉넉하게 넣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아이들과 먹을 것이라 제 양에 차지 않게 조금씩만 넣었지요....
토마토소스를 많이 넣으면 짜져요...
홍합 자체가 워낙 간이 세니깐요.....
그래서 토마토 원 과육을 많이 넣어야 짜지 않게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만약에 토마토소스와 토마토 중에서 한 가지만 준비하라고 한다면 생토마토만 준비하시는 것이 더 맞을것 같아요....^^
1. 팬에 올리브오일(3)을 두르고, 미리 다진 양파와 마늘, 건고추를 넣고 달달 타지 않게 볶다가...
2.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졌으면 토마토와 토마토소스를 넣고 볶고.....
3. 이어서 미리 씻어 놓은 홍합을 넣고 같이 소스와 홍합이 어우러지게 볶다가.....
4. 화이트와인(4분의 1컵)을 넣고..... (화이트와인이 없으면 그냥 청주 2숟갈 정도만 넣으시고~~)
5. 뚜껑을 닫고 홍합이 다 익을 때까지 푹 끓여 줍니다.....
1. 홍합이 다 익어서 입을 쫙쫙 벌리면, 뒤적뒤적 한 번 잘 섞고...
2. 먼저 홍합만 건져서 완성 그릇에 담아두고,
3. 남아 있는 홍합국물만을 끓여 주다가.... (드라이 허브 등을 넣어줘도 좋아요~~)
4. 버터(1)를 넣고, 자여스럽게 녹아 흐르게 끓이고....
5. 취향 따라서 신선한 바질잎 몇장을 뜯어서 넣고, 어느정도 끓이다가 후춧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
6. 미리 홍합을 담아 놓은 그릇에 국물을 골고루 끼얹어 내면 끝.....
나중에 이 국물을 적당히 남겨 놓아서 스파게티 면을 삶은 것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끝까지 알차게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완성된 토마토소스 홍합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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