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해드시나요?
오후 5시경 되면 오늘 저녁에는 또 뭘로 한끼를 때우나??? 라는 저녁메뉴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죠~
생각이 분명 저뿐만은 아닐거라 생각을 합니다...ㅋㅋ
그나마 요즘은 비가 온뒤라 조금 선선한데...
얼마전까지만해도 푹푹찌는 더위에... 밥보다는 보리수와 닭을 더 많이 먹지 않았나 싶어요...ㅋㅋ
밑반찬도 하나도 없고 그래서 냉장고속 청소를 했습니다.
있는 야채들 다 끄집어 내서는... 야채비빔밥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죠? 암예방에도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는게 좋아요.
된장찌개.... 예전 어릴적 엄마가 맨날 고구마줄기 넗고 자작하게 끓여서는...
된장과 고추장으로 비벼서 먹던게 생각나더라구요...^^
먼저 된장째개..
된장찌개는 뭐 별거 있나요 된장만 맛있으면...만사 OK.
전 엄마가 준 된장을 다 먹어서 재래시장에서 담근거 파는걸 조금 사다가 요즘은 먹고 있어요~
멸치육수를 낸후에.
된장풀고 감자 당근을 넣어서
엄마가 얼려준 조개살도 한덩어리 넣고
표고버섯도 넣고
마지막으로 파 그리고 두부가 있음 두부도 넣고 완성.
그담 야채들과 나물들을 준비하는데요~
고추 색색파프리카들은 채썰어서 놓구요~
위에 된장국에도 넣었지만.. 말린표고가 많이 있어서
일단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후에.
꼭 짜서 팬에 볶습니다 (다진마늘+소금넣어서)
호박도 반달모양으로 잘라서 냄비에 다진마늘과 살짝 볶다가...
새우젓을 넣고 두껑을 덮어서 익혀주어 호박나물을 만듭니다.
양파도 채설어서 팬에 다진마늘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볶습니다.
그리하여~ 야채 나물들 준비완료.
그리고 열무김치가 있음 쫑쫑 잘라서 준비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베이컨과 계란을 익혀줍니다.
계란은 반숙으로 하면 이뻐요~ 호호
그리고 갓한밥이기 때문에 반숙이 더 맛있습니다.
그럼 이제 준비~땅~
밥도 다 되었으면 이렇게 밥넣고 가지가지 나물들과 김치 야채들을 올려서
고추장 한스푼 살짝 올려두고...
반숙한 계란하나 띠옹~ 올리면 이쁜 비빕밥완성이요~~~
이제 맛있게 비벼드시면 되십니다.
여기까지는 이쁜방법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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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는 실전...ㅋㅋㅋ
사진 다 찍고는 양푼이 가져와~!!해서는..
신랑이랑 저랑 두개를 다 넣어서 팍팍 비빕니다.
참 참기름도 살짝 넣고~ 음~~ 고소한 냄새 진동...ㅎㅎ
아으~ 배고파... 비볐는데 또 손이 큰지라
밥이 어찌나 많던지...
다 먹고 배불러서 혼났습니다..ㅋㅋㅋㅋ
비빕밥과 된장찌개는 찰떡궁합~
아주 싹싹 다 비웠다는...
우리가 보통 밥한끼를 위해서는...
뭐 얼마 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또 먹고나서도 찌꺼기들이 많이 있죠~
요즘은 이렇게 음식물쓰레기 담는 통을 따로 두고 있어요~
음식을 하면서 나오는 것들은 다 모아서...
음식물처리기 클리베속에 한번에 넣음 깨끗하게 부엌을 관리할수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부패도 심하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이렇게 한데모아서
가열 살균 소독해서 갈아버리면 이렇게 작은양으로 형체도 알아볼수 없게 나오게 됩니다.
그럼 그냥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아주 간편하죠~
부엌에 음식냄새 안나서 좋고, 날파리 안날라서 좋고, 맨날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까먹어서
부패되는것도 막을수 있고, 1석 몇조인거에요? ㅎㅎㅎ
자세한 사용방법 +보러가기
그리고 식사를 다 끝낸후 우린 또 과일배가 따로 있죠...ㅋㅋ
우리집은 과일들을 너무 좋아해서 항시 안떨어 뜨리고 쟁여놓는데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과일 들어갈 장소는 따로 있답니다...ㅋㅋ
오늘은 또 뭐해먹을까 고민되는 희나맘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