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톨이가 묵말랭이로 오색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
묵말랭이는 보통 볶음요리로 쓰게 되는데요.
오늘은 묵말랭이로 오색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묵말랭이를 불려두었다가
맛살과 단무지 그리고 흰살어묵, 고추나 파를 이쑤시개에 끼워 만들면 된답니다.
<재료>
불린 묵말랭이 4개 ( 묵말랭이의 갯수는 오색전 갯수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청고추 4개, 맛살 2개 , 흰살 어묵, 단무지 2 줄, 계란1개, 밀가루 3스푼, 이쑤시개 4개
<방법>
1. 묵말랭이는 20분마다 뜨거운 물을 갈아주며 불려뒀다가 끓는 물에 데쳐주시고,
다른 재료들은 불려 데친 묵말랭이와 길이를 맞추어 흰살 어묵, 맛살, 청고추, 단무지를 썰어 두세요.
2,3 준비해둔 이쑤시개에 알록달록하게 보일 수 있도록 예쁘게 끼워 주세요.
4. 예쁘게 끼워둔 꼬지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주세요.
5,6 계란을 풀어, 밀가루를 살짝 묻혀둔 꼬지를 계란에 퐁당 담궈주세요.
7.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주어 꼬지가 예쁘게 익도록 해주세요.
도토리 묵말랭이로도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도토리 묵말랭이의 색깔이 짙다보니 더 이쁜 것 같죠?
잔치상에도 잘 어울리지만 명절에도 오색전을 만들기도 하잖아요 ^^
묵말랭이를 불려서 데치시는게 번거로우 실 때에는 하루 전에 불려두면 바로 쓰실 수 있어
손이 아무래도 덜 가겠지요? ㅎㅎㅎㅎ
명절에는 아무래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조금만 신경을 쓰게 되면 채식으로 잔치상,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 !
참고해 두셨다가 ^^ 오색전이 드시고 싶을 때나
잔치상, 명절 음식을 준비하셔야 할 때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