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돌박이는 한 장씩 분리하고, 두부는 3~4cm 크기로 썬다. 2 애호박과 양파는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대파,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1cm 크기로 썬다. 3 냄비나 뚝배기에 차돌박이를 볶다가 다 익으면 다시마물을 붓고 끓인다. 4 3에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끓인 뒤 된장을 풀어 한소끔 더 끓인다. 5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간을 맞춘다.
Cooking Tip 고기가 들어가는 찌개류는 고기를 반드시 볶아 익힌 후 국물을 부어야 한다. 고기가 익지 않았는데 물을 부으면 핏물이 빠지면서 누린내가 난다. 고기를 완전히 볶을 시간이 정 없다면 뜨거운 물이나 육수를 부어서 고기 표면을 응고시켜 핏물이 나오지 않게 한다.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는 찌개는 고기가 익은 후 육수를 넣고 채소를 익힌 뒤 된장을 풀어 넣는데, 채소의 크기가 일정해야 된장 간이 고르게 배고 익는 속도가 비슷해져 어떤 재료는 익고 어떤 재료는 익지 않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