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잡채
형형색색의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드는 잡채는 명절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다. 밥솥으로 잡채를 만들면 피망, 양파, 당근 등 재료를 따로 볶지 않고 한번에 조리할 수 있어 조리 과정의 복잡함을 덜어 준다.
재료: 당면 250g, 피망, 당근 100g, 양파 100g, 시금치 약간, 팽이버섯 100g, 어묵 100g, 식용유 2큰술, 물 1/2컵, 양념장(설탕 약간, 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깨소금 약간)
1. 피망, 양파, 당근, 어묵은 잘게 채 썰고 팽이버섯은 다듬어 깨끗이 씻어준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게 썰어 준다.
2. 미지근한 물에 당면을 20분 정도 담가둔 후 찬물에 넣어 씻은 뒤 건져 둔다.
3. 내솥에 식용유와 물을 넣은 후 불린 당면을 넣고, 준비한 어묵과 채소를 넣는다.
4.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영양찜 모드를 선택한 후 시간을 25분으로 설정, 취사 버튼을 눌러준다. 쫄깃한 면을 원할 경우 20분 정도면 된다.
5. 요리가 완료되면 뚜껑을 열어 데쳐 놓은 시금치를 넣고 기호에 따라 간장과 참기름,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 양념한 잡채에 통깨나 깨소금을 뿌려 접시에 담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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