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것 같은 약밥도 찜기능으로 뚝딱!
명절의 별미 중 별미인 약밥. 다양한 재료를 섞어 익혀 만드는 만큼 밥 중에서 가장 약(藥)이 된다는 설이 있다. 조리가 어려울 것 같은 약밥도 준비된 재료를 골고루 섞어 밥솥에 넣고 찜기능만 눌러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찹쌀 4컵, 건포도 60g, 밤 15개, 대추 10개, 잣 1큰술, 흑설탕 100g, 진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소금 약간, 계피가루 1/2작은술, 물 2컵
1.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2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 주고, 밤과 대추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둔다.
2. 미리 불려놓은 찹쌀에 흑설탕, 참기름, 진간장, 계피가루, 소금 약간을 넣은 후 골고루 섞어 준다.
3. 2와 모든 재료를 내솥에 넣고 물 2컵을 부은 후 한번 더 골고루 섞어 준다.
4.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아 준다. 영양찜 모드를 선택한 후 시간을 40분으로 설정한 뒤 취사 버튼을 누른다.
한편, 리홈 쿠첸은 요리가 끝나고 내솥 설거지 후에는 밥솥의 자동세척기능을 작동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갈비찜, 약식 등에서 나온 잔여물이 스팀노즐을 막아 사용의 불편을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밥솥의 자동세척기능은 밥솥 내부의 고압증기로 강력한 스팀을 3회 분사해 밥솥 내 뚜껑과 노즐 부분을 자동으로 세척·살균하는 것으로, 보다 편리하게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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