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좋은주말 보내셨는지요~
저는 요~몇일 포스팅도 못~올리고,푸~욱 쉬고
오늘에서야,새로운 레시피를 올려봅니다,오늘 제가 올리는
레시피는 아주 특별하면서 국모가 태어나서 처음 체험해본 특별한
레시피입니다~자,그럼 한번 보실까요~ㅎㅎㅎ
국모가 심혈을 기울여서 장인정신으로
수~많은 날들을 고심하며 만들어낸 야심작 그~이름은
곤~드레여~ㅋㅋ자,그럼 여러분들도 오늘은
국모의 야심작...곤드레에 세계에 빠져보시지요~
혹~빠지셔서 헤어나지 못하실분들은 아~예 접근을 마시길~캬~캬캬
그럼...이귀한 곤드레를 미쿡에서 어찌 구했느냐~
궁금하신 분도,아마 계시겠지요~ㅎㅎ 이~거 극비인디~ㅋ
사실은 요~곤드레를 이웃 불친님이자~야~쁜 동생님이시기도한~
캣트님께 얼마전 선물을 받았지요~늘,이집~저집 봄나물 레시피를
구경다니며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던 국모에게 신경을 쓰셨던
모양이예요~생각지도 못했는데,한마디 야그도 없이 이렇게
깜짝 선물을 보내주었답니다~ㅎㅎ 그럼,고~만 자랑하고
레시피 올라갑니당~ㅎㅎ
우선 재료 소개부터 들어갈께요~^^
곤드레 후레이크 한봉지예요,요고~요고 설명 잘들어야 합니다.
포장 봉다구에 간이 설명서가 소개되어 있지만,고~대로 따라했단~
크~게 다친다는 야~그~ㅋㅋ 설명서에는
곤드레를 끓는물에 무조건 삶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근데...고~라면 잘못하면 뱅기타고 멀~리 날라온 곤드레를 못먹게
될수도 있었다는~ㅠㅠ그~라면 속상해서 국모가 몸져 눕게되지요~ㅎㅎㅎ
처음 해보는 음식이라~행복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그리고...한가지만
일찌감치 자수해서 광명을 찿을께요~캬캬캬~~~
야심한 밤에 허벅지에 메모지를 스티커로 부치고,캣트님 방으로
조~용한 방문을 했어요~얼마전 캣트님이 곤드레밥 레시피를 올렸던 생각이 나서...
일단,가볍게 붙이곤간 컨닝 페이퍼엔 정작으로 메모는 못하고,머리에
대충 입력해서 서둘러 나왔네요~넘~똑같으면 재미가 없잖애용~ㅎㅎ
아뭍튼 일단은 물에 푹~불구라고 하셨네요~저도 따라서 걍~마냥
몇시간을 퉁~퉁 불궜네요~조~위에 사진에서 처럼~~~
그런다음,끓는물에 푸~욱 삶아주기~~~오~케이~~~ㅋㅋ
요~고,은근 특이한 놈이라고 손은 많이 가네요~ㅎㅎ
다~삶아지면,물에 깨깟하게 씻어서 물기를 꼬옥짜서 준비해 주시고요~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소금,살짝넣어
아주 기분 삼삼하게 볶아주세요~캣트님은 들기름에
볶으신듯 싶던데~들기름 없~쉬유~ㅋㅋㅋ그려서 참기름으로
볶았습네다~볶으면서리~한~쪽 집어먹은께~ 왔~다메
겁~나게 많나부리넹~ㅎㅎㅎ
고럼,곤드레 볶은건 접시에 담아두시고...무는 조그만거
반게만 두툼하게 채썰어 준비하고요~생밤도 제사때 쓰던게
냉동실에 있어서 준비해봤고요~버섯...캣트님은 표고버섯을
쓰셨는데~표고...없~쉬유~대신 아쉽지만 양송이로 대신 했습니다...
조~위에 봉다구는 곤드레가 들어있던 봉다구구요~절대...
광고는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고...ㅎㅎㅎ
그럼,쌀을 준비하시는데요~쌀에 팥이며,검정콩이며
붉은콩이며 몇가지 잡곡은 준비 하시는게 좋을듯~~~
물론,곤드레 봉다리안에 콩이 들어 있기는 하다만~콩,갯수
쪼잔하지만,함~궁금해 셔~봤습네다~딱~대~여서쪽 됩디다~
음~그,콩으론...서로 먹겠다고 싸워서 상체기 나지요~ㅎㅎ
집에 있는 잡곡,모~아모~아 추가해주시고...
콩과함께 씻어논 쌀에 썰어논 무를 기분좋게 뿌려주시고,
볶아논 곤드레도,뿌려주시고,물론,밤은 당근~~~ㅎㅎ글구,양송이는
밥이 다~된후에 뜸들이며 넣어주는것이 문들어지지 않을것같아 나중에
넣어 주기로 했답니다,그리고...끝으로 밥물을 부어 주시는데요~
캣트님은 다시마 우린물을 넣어주었는데...저는 이미,불리고...
삶고...볶고...온~갖 심혈을 기우린지라~빨랑 해서 맛보고픈
급한 마음도 있고...또한번 다시물을 우릴 기운도 없이 배가고파져
잔~머리좀 굴렸지요~다시마 두~어쪽 잘라서 밥위에 엣~지있게
올려주기~~~ㅋㅋㅋ 글구...밥믈을 잡으시는데,무가 들어가
이미 수분이 추가되니까 감안해서 밥물 잡아주기~오~우케이~~~
자~그럼,맛있는 밥이 준비 되는동안,양념장을
준비 하시는데요~요즘,울집앞에 지천으로 널린 달래를 또~한웅큼
뽑아왔지요~제~방에 주말이면 꼬~박,꼬박 안부인사 해주는 예쁜분이
있는데,그분이 그러더군요~오~모나 아무리봐도 달래가 아닌 쪽파같아용~ㅋㅋㅋ
딱~좋은 표현이십니당~요기 미쿡은 달래가 완전 뻤~뻣혀요~
인간도,가끔은 깁스한것처럼,뻣뻣한 분들 계시죵~근데...요론놈들도
가끔은 정,안가게스리 뻣뻣한 것~덜이 있네요~ㅋㅋ
그~려요,저는 사람이고,식물이고,부드러운 솜이 좋습니당~허나~~~
뻣뻣한것은 뻣뻣한데로,간장에 박아서 기를 파~악 죽이던지~끊는것에
파~박 넣어 노~곤,노곤~만들어 버리던지~방법이야 찿으면 없겠습니까~
버리는거~보다야~~~암~만~~~캬~캬캬~
요고~이 캬캬캬, 따로 전용으로 쓰시는분이 계신데~~~요고이~요즘
국모가 은~근 중독 되었다는~캬캬캬~~~ㅋ~
자~여러분들 위에서 오는 모진 고통속에서 참~으로
오랜시간 잘~견뎌내셨습니다,다시한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드시 지켜보신 보람은 있으실껍니당~ㅎㅎ
밥이 아주,잘~되었네요~그럼,담아보겠습니다...
방수용 턱빼기들 준비해주시고요~요고~날이면 날마다
달이면,달마다
올리는 레시피...절~대 아닙니당~오늘이...그날~절호의~찬스~~~
국모가 오늘...맛이 완~죤 갔습니다~몇일 쉰~휴유증이~~~그래서...포스팅은
매일 올려야 한다는~ㅋㅋㅋ
오랜 시간을 연구끝에 올린 곤드레밥입니다.
버섯이 들어가고...달콤한 밤이 들어가고...
시~원한 무도 들어갔습니다. 글구~계란 노른자로
멋지구리~하게 셋팅도 해주고...근데...노른자에 알끈이
덜~떨어졌지요~노른자가 터질까봐~먹을때 마저 제거 시킬랍니다.
우선은 사진부터 찍고 보자구요~ㅋ~
아~근데...향기 쥑입니다~완전 자~뻑은 절대 아니고요~
제가 무너지기 일보직전 이네요~ㅠㅠ
근데...요놈은 노른자가 어디 갔냐고요~ㅎㅎ
저보다 성질 급한놈이 있었네요~견디다 못한 노른자가
곤드레 향기에 이미 밥,밑으로 무너져 내렸네요~노른자를
또~깨트릴순 없공~그~저 곱~빠기로 밥을 한주걱 더~올렷습니당~ㅎㅎ
아무리 마음이 급하지만,떠먹을 국물이 빠지면
아~이되지요~ 조그만 냄비에 멸치 서너개 넣고,다시마 넣고,
간장좀 약간넣어 급한대로 계란 버섯탕을 준비했습니다~요기도,달래는 당~근~ㅎㅎ
파도,송~송송~~~~~~~~~~~
슬쩍 비벼 수저위에 한스푼 올리고요~
그위에 오징어 젓갈을 올려봤습니다...
요번에는 수저...제가 안들었어요~수저들고 있는샷~
제가 다리가 덜~덜 떨리고 손이 마구 떨려서 남~편에게 들고좀
있으라고 했더니,침을 꼴까닥 흘림서 어~여먹지~어~여 먹자구~하며 재촉을 하네요~
가만좀 있으라고~사진좀 찍~자구요~어렵게 먹는 음식이 맛~나뿌리는겨~ㅋㅋㅋ
잠시,남편의 얼굴을 슬쩍 들다보니,오만상도 그런 오만상이 없네요~ㅋㅋㅋ
이~왕 인상 구겨진거,한번더~요번엔 몇일전 담궈둔
하루나 봄동김치 한쪽 올리공~
달래 양념장을 올려 봄향기가 가득~
곤드레의 특이한 향과 함께~캬~~~~~듁음~~~
통실한 밤까지~~~와~예술~~~오늘 국모가 좀~심하죠~ㅎㅎ
그만큼 끈내준다는 야~그~~~
요고는 한~수저 이미 맛을본 남편...
나는 꼽~빠기~ㅎㅎ 숟가락 들고,고문 당햇으니,그~정도야~
오늘...국모가 먹어본 곤드레밥~완전 정실줄이
완~죤 나갈뻔~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여러분...오늘은 월요일... 너무도 웰빙스럽고,고급스러운
곤드레밥으로 새로운 한주,가볍고 경쾌하게...어떠신가요~
저는 다시한번 캣트님에게 새로운 귀한 음식을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단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한주를 멋지게 스타트 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