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웃님들은.. 행복하셨는지요.. 저는 이웃 블로거 몇분과 함께..
대난지도 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 어울릴수 있을까.. 걱정아닌 걱정도 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도 재미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번여행에.. 빈손으로.. 가기가 뭐해서~.. 가벼운 술안주로~! 준비해간..
매콤한 제육볶음 입니다!... 제가 자신있게 만드는 몇가지 음식중.. 하나인.. 제육볶음!...^^*
젓가락으로~.. 한가득 집어.. 입안에 쏘옥~!!..
맛이 어떠냐구요?... ㅎㅎ.. 거참 오늘은 맛평가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왜냐구요??... 여행에 같이가신.. 블로거님들이.. 보실까봐서요..
제입맛에는 맛있었는데.. 그분들 입맛에는 어떘는지 몰라서요...ㅠㅠ.
나름.. 자신있게 하는 메뉴 인지라.. 맛나게 대접(?) 하고 싶었던 마음~...
제욱볶음 할때 저는......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 대신.. 오겹살로 구입하고요..
고기는 최대한 얇게 썰어 달라고 하세요!.. 제취향인지 몰라도~.. 제육볶음 먹을때.. 두툼한 고기보다..
얄팍한 고기가 더 식감이 좋은거 같아요~.. 야들야들~~~...
고기는.. 오겹살 3근을 구입하여 사용 하였구요~,,^^
양파 3개. 대파 2뿌리 넣어 주었어요!!,,,
양념장.. 사과 2개. 소금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5큰술. 참기름 3큰술.
매실청 6큰술. 고추장 3큰술. 청주 1/3컵.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2/3컵.
물엿 3큰술. 후추 조금
사과는 강판에 갈아 사용하세요!..
볼에..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담으신후~.. 훌훌~ 섞어주세요!...
고루 섞어진 양념장에 오겹살을.. 살살~ 양념에 버무려 주세요!..
고기를 버무리면서..채썰어 놓은 양파도 넣어 같이 버무려 주세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단맛도 돌고~.. 고기가 더욱 연해지고.. 물을 넣지 않아도~..
고기가 타지않으며~.. 야들야들 익는거 같아요~...^^*
고기가 ~ 양념장에 버무려 두고보니~.. 땟깔이~.. 너무 곱지요?....ㅋㅋ
역쉬~.. 고춧가루는!!..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아차차~~.. 깨 넣는것을 잊어버려.. 뒤늦게.. 3큰술~.. 넣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송송 썰은 대파를 넣어 살짝 버무려 주시면 끝~~..
여행가셔서 드신다 해도~. 보통은 통에 담으시겠지만.. 가뜩이나~ 아이 짐으로 한가득인데..
하는 맘에.. 지퍼락에!!.. 담아봅니다~....
6월 19일 토요일 아침.. 처음봐서~ 서먹한.. 유명 블로거 님들과.. 배를타고~...
대난지도 섬으로 고고씽~~~~~~~~~..
장마가 시작된다는둥~.. 소나기가 온다는둥~~.. 괜한 걱정만 햇어요!..
아주 맘에 드는~.. 화창한 날씨~...^^*...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가족 단위로 방을 배정받고.. 대난지도 해수욕장에~.. 꽃게와 소라 잡으러 출발!!..
쌀점빵님의 모습을 보고.. 준혁이가 자기도 저차 타고 싶다고 잠시 떼를 쓰기도...ㅠㅠ.
사진은.. 파파라치처럼 찍어야.. 자연스럽다 하시기에.. ㅋㅋ..
그래서.. 겨우 한컷 찍어봅니다.. 자연스러운가요???... ㅎㅎ
일요일 정오!.. 맛난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여자들은~.. 갯벌에 바지락 캐로 가고..
그사이.. 남자분들은.. 아니.. 은빛세상님 께서는.. 제육볶음을.. 볶아 대접(?)해 주십니다..
야외로 나와~.. 제요리를 사진 찍어보니~.. 캬아~.. 더욱 맛나 보입니다..
집이 아니기에.. 더욱이.. 식사를 끼마다~.. 맛나게.. 숙소 주인집 식당에서 해결한지라..
준비해간 밑반찬이 없어~.. 상추를 얻어다가~.. 한쌈 맛을 봅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칭찬 한마디 없던.. 옆지기가.. 서울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한마디 해줍니다.. " 제육볶음.. 진짜 맛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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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활기차고. 행복하게.. 시작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YUN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차차~.. 가시는 길에~.. 제육볶음 추천1표~ 해주실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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