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기른 허브가 들어간 프렌치피자
냉이도 처음 만들어봤는데요.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반죽에도 타임 허브가 들어가서 타임향이 솔솔~
토핑으로는 허브 차이브와 타임이 들어가서 겉이나 속이나
허브향을 느낄수 있는 피자입니다.
근데 피자치즈가 없어도 피자인가봐요^^aㅋㅋㅋㅋ
재료- 강력분 250g,GI가 낮은 설탕 20g,드라이이스트1작은술,말린타임1/2작은술,달걀1개,우유125ml
버터 30g
겉재료- 양파 1개, 허브 차이브 한움큼,검은 올리브 3개,익은 방울토마토,다진마늘.소금
볼에 체친 강력분,설탕,소금,드라이이스트,타임,달걀,버터를 넣고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넣어 실리콘
주걱을 이용해 섞는다.
재료가 섞이면 핸드믹서 반죽기로 약한 단계에서 7분정도 반죽한후 동그랗게 뭉쳐
랩을 씌운후 따뜻한곳에서 1차 발효를 해줍니다.
1차 발효후 주먹으로 가스를 뺀다음 둥글리기한 반죽의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면보를 씌워 15분간 중간발효를
해줍니다.
중간발효 시킨 반죽을 다시 둥글리기한후 원형팬에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후
면보를 씌워 30분간 2차발효를 해줍니다.
발효하는 동안
위에 보이는 녀석이 차이브라는 녀석인데요.
우리나라 파랑 똑같은 맛이 납니다^^ 차이브가 없으시면 쪽파라도~아니면 대파라도~
차이브와 타임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루고 양파가 맑은 색이 날때까지 볶아주다가
소금과 차이브,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냅니다.
올리브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방울토마토는 익혀서 껍질을 제거한 상태랍니다.
빵이 빵빵하게 부풀었죠.
방금 볶아낸 양파와 차이브를 반죽위에 골고루 잘 피고 얇게 져며 둔 토마토와 올리브를 장식하듯 펴줍니다.
200도 예열한 오븐에 5분간 구워낸후
다시 190도로 온도를 낮추고 25분간 구워냅니다.
(오븐에 따라 달라요)
이렇게 해서 허브가 듬뿍 들어간 프렌치 피자가 완성되엇습니다.
엄마는 달지 않고 빵도 부드럽고 겉과 속 모두 허브향이 나서 맛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울 아빠는 좀더 달게 만들어달라~~그렇게 말씀하시구요.
울오빠 혼자 커다란 조각 가져가서 다 묵고~
울 삼식군 ^^a
엄마한테 가서 한쪽 얻어 먹고 오빠한테 가서 얻어먹고
냉이한테 와서 얻어먹고
돼지 삼식군-_-;;배가 빵빵하니~~빵만 하믄 혼자 신나서 오븐앞을 지키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우리 삼식이가 빵이 되어버렸어요.
삼식빵~~드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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