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룽지는 잘게 부수어 준비하고, 견과류는 잘게 다진다. 2 누룽지는 기름에 튀겨낸 후, 체에 받혀 기름기를 뺀다. 3 꿀과 설탕을 끓여 엿물을 만든다. 4 견과류와 누룽지를 엿물에 버무린 후 도마에 올려 밀대로 밀어 편다. 5 완전히 식은 후 칼로 잘라 모양낸다.
TIP 겨울철에는 귤 껍질 말린 것을 만들 때 같이 넣으면 더 상큼하고 맛있는 누룽지 과자가 만들어 진다. 녹차가루를 같이 넣어서 버무리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완전히 식힌 후 썰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현명한 주부 9단이 되는 식품관리 비법
1 스마트폰 앱으로 냉장고부터 깔끔하게 음식물 관리를 - '우리집 냉장고'
정부는 최근 음식물쓰레기의 심각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확대 시행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억제하고자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주부 9단들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월 환경부에서 개발한 '우리집 냉장고' 앱은 구입한 식품을 앱에서 선택하면 구입일이 기록되고 그 식품의 유통기한이 표시된다. 식품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정보가 바로 입력, 일일이 제품 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준다.
또한 알람 기능을 설정해두면 유통기간이 지나기 전에 알려주어 냉장고 속 보관된 식품을 기간 내에 신선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으니 영양파괴 걱정도 없고, 더불어 음식물쓰레기 걱정도 전혀 없다.
장 볼 때도 앱의 내용을 먼저 살펴보면 중복구매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덜어주고, '그린 레시피' 정보도 담겨 있어 무심코 버리기 쉬운 자투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2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로 분리수거를! - 체크리스트 활용
스마트한 주부 9단들은 무심코 버린 작은 습관으로 환경적, 경제적 부담감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버린 음식물쓰레기 종류도 다시 본다.
동물 뼈, 어패류 껍데기, 계란, 견과류 껍데기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지 않는다. 특히 차나 한약재 찌꺼기 등은 카페인 등 약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놓고 악취나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살충제를 뿌려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친환경 재활용이라는 본래 취지를 못 살릴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의 95%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되는데 이런 작은 실수들로 인해 재활용 공정 과정에서 파쇄기 등의 기기 고장은 물론 사료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다양한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연시, 더욱 주의 깊게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체크하는 미덕이 필요하다.
사진 및 자료제공 환경부 그린레시피 도움말 환경부 (1577 8866,www.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