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손질에 이어서 올라오는 꽃게튀김입니다.
집이 횟집을 하다보니 어렸을 때 주방 삼촌이 만들던 것을 어깨넘어 살짝 보곤 했는데요.
꽃게를 통째 튀기는 것이 신기했는데.. 바삭 튀기면 껍질째 씹어먹을만큼 바삭바삭 해진답니다.
요새 갑오징어가 제철이거든요.
몸통은 회로 먹고 다리가 남았길래 살짝 데쳐서 탕수소스에 넣었습니다.
요고요고..별미입니다.
재료부터 살펴 볼께요.
꽃게, 튀김가루
파프리카, 표고, 갑오징어(없어도 아무 상관 없음),
녹말물(녹말:물=1:1), 물 1컵, 설탕4Ts, 식초2Ts, 간장1Ts, 약간의 소금
녹말물은 1Ts정도면 적당하긴한데 조금 더 준비하셔서 조금씩 넣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녹말물 부을 때는 계속 저어줘야해요.
안그러면 녹말물이 그대로 덩어리가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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