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꾸질 꾸질 오는 장마철
무얼 해 먹을까?
따끈한 국물이나~~
기름냄새 솔솔 풍기며 찌짐(?)이나 해 먹는 것이 제격이지요
요즈음 제철인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수제비대신 넣고
쫄깃하고 시원한 감자 옹심이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옹심이 : 감자 5개 , 소금 약간, 삶은콩 1/4컵( 직경 2.5cm 옹심이 25개정도)
2인분 재료
옹심이 : 10~12개, 녹말가루 약간
국물재료: 멸치다시마육수 3.5~4컵. 양파 1/4개, 애호박 50g, 생표고 2장, 불린미역 반줌
고명 :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 1/2개
만드는법
양파와 애호박은 먹기좋게 썰고, 표고버섯은 모양대로 얇게 저며서 썬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고추는 잘게 송송 썬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물에 담궜다가 쥬서기에 내려
건더기와 국물을 따로 분리한다
* 강판에 갈아 물에 헹궈 건더기를 꼭 짜고 국물을 따로 분리해도 됩답니다
* 옹심이 만들고 남으면 감자전을 부쳐도 됩니다 ^^*
따로 둔 국물을 가만히 가라앉혀 윗물을 따라 버리면
흰앙금만 가라앉는다
따로 둔 건더기에 감자녹말 앙금을 섞는다
가운데에 삶은콩을 하나씩 넣고 동그랗게 완자를 만든다
(직경 2.5cm 정도))
빚어놓은 옹심이를 녹말가루에 살짝 굴려준다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표고, 양파, 미역을 넣고 끓으면
만들어 놓은 옹심이와 호박을 넣고 5~10분 정도 옹심이가
투명하게 되도록 끓여준다
감자옹심이가 투명하게 익으면 고명을 넣고 살짝 더 끓여낸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감자 옹심이가 들어 있어요
수제비 대신 먹는 장마철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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